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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많이 지쳐있었고 너무 어린 나이에 (활동을) 하다 보니까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더라,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에 현타가 왔다"라며 "그땐 언니들이 있었고, 스태프들이 다 챙겨주시고 심지어 제 하루 일과도 그들이 다 만들어준 거라, 전 그냥 만들어진 사람이었다. 혼자가 됐을 때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회상했다.
카라 이후 일본에서 연기자로 활동한 것에 대해 "그룹 활동할 때 저희 다섯명이 일본에서 '카라'라는 드라마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해보니 연기가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라"며 "그때 일본 감독님이 재능이 있다고 해주셔서, 욕심이 생겨서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