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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수업을 끝낸 일곱 소녀들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교복을 벗은 클라씨가 걸크러시를 입고 가요계 당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평균 연령 16세, 앳된 얼굴과 그렇지 못한 프로페셔널한 실력을 지닌 소녀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 다 되는 ‘사기캐’들이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AR 같은 MR 무대’라는 찬사를 받으며 데뷔와 동시에 ‘Z세대 워너비’로 떠오른 클라씨. 데뷔 한 달여 만에 두 장의 앨범을 내놓으며, 무서운 속도로 가요계를 장악 중인 ‘괴물 신인’ 클라씨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