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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16 21:19
[잡담] 저 밑에 한국이 일본을 따라서 했다는 말에 대해서
 글쓴이 : 램발디8317
조회 : 1,791  

70년대 부터 산 내 입장에서 보면 90년대 까지는 따라서 한게 맞습니다.
그때는 일본이 대단한 선진국이기 때문에 문화라는게 위에서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패션도 일본잡지 보고 따라하고  돈을 벌려면 일본에서 뭐가 
유행하는지 보라는 소리가 있던 시절 이었고 사업구상을 하려면 일본으로 가라는 말이 
있을정도 였으니까요. 그런데 90년대부터 달라지기 시작한것 같은데요. 한류가 인기를 얻으면서 
점차 역전되기 시작하면서 일본을 아래로 보기 시작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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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킹 22-07-16 21:22
   
전쟁 특수로 돈 벌고 여기 저기 베끼고 산업스파이 보내며 떵떵거리다가 밑천 드러나서 망하고 있는 거 잖누
영원히같이 22-07-16 21:31
   
이제는 좀 더 망하자 일본아
     
만기전역 22-07-16 21:58
   
일본은 망할수가 없어요 돈이 너무 많아서

쉴드가 아니고 팩트에요

애국자로서 팩트만 전달합니다
          
Mayrain 22-07-16 22:05
   
아닌데요~!  완전 멍충이시네
          
인천쌍둥이 22-07-16 22:14
   
멍충이
          
꿈속나그네 22-07-16 22:19
   
그동안 일뽕이나 어그로들 참 많이 봤는데
너처럼 찐으로 무식하면서 우스꽝스러운 어그로는 처음이닼ㅋㅋㅋㅋㅋ
진짜 웃겨줘서 고맙다 ㅋ
          
uzki 22-07-17 04:26
   
니가 말 하면 다 팩트냐?ㅋㅋ 정신병자 아니고?ㅋ
          
내안의Blue 22-07-17 08:44
   
일본 정부 예산의 30% 정도를 국채 이자 갚는데 쓰고 있어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그 비율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일본의 현 상황을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수준이 됩니다.
근래 일본의 재해재난 대책이 형편없어진 이유도 국가가 더 이상 복지관련 지출을 늘릴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걸 타계하려면 긴축을 하거나 증세를 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것도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본의 생활물가는 우리와 비요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요.
전기, 수도, 교통과 같은 민생관련 기본사업이 민영화 되면서 일본인들의 생활수준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죠.
더구나 임금은 30년째 오르지 않고 있고요. 하여 상대적으론 줄었죠.

일본중앙은행이 정부발행 국채를 언제까지 계속 사줄 수는 없어요.
결국 일본 정부는 어느 순간 일본중앙은행을 파산시키고 새로운 중앙은행을 만들 생각을 하게 될 거고 과거 한 번 그랬던 것처럼 모든 은행의 국민 예금을 일정 수준 이상에서 국고로 빼앗는 행위를 하게 될 겁니다.

일본이 돈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필요한 곳에 쓸 돈이 없다는 것이 핵심이고 그런 것이 팩트인 거죠.

공부 좀 하세요, incredible stone-I 님아.
          
나만의선택 22-07-17 11:44
   
풉.  좆족 어그로 알바새끼 쳐 뒤졌네 ㅋ

뭐 또 다른거 만들어서 오겠지만 ㅎㅎㅎㅎ
연준 22-07-16 21:59
   
병먹금 좀 하자구요 ㅋㅋㅋㅋ 아오 ㅋㅋㅋㅋ
누노 22-07-16 22:16
   
일본도 미국 및 서구권 카피하면서 컸죠.
도나201 22-07-16 22:39
   
낄낄낄낄.   

그동안 같지 않은 문화와 경제로 .. 우리나라 등골쪽쪽 빨던 80년대

그저 외국문물을 일본을 통해서 들어오던 시절에... 같이 곁들어서.  왜색문화인지. 아닌지 조차 모르다가.

6공시절에...  유학 및 해외여행이 풀리면서  한낱... 같잖은 문화를 버리게 된것이지....
뭘 문화가 위로 있던 말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당시 노래가 가사 보면.. 그게 문화냐.....  유치뽕짝에..  지들수준에 맞는 ... 것만 방송하는 왜색문화는 그나마 견제가 가능했지..

그런데. 워낙 규제가 심해서...... 어쩔수 없이 일본에서 구할수밖에 없었고,
일본서적을 구했던것 뿐이지.

카피가 아니라 어쩔수 없는 루트였을뿐인 상황에서....  그게 깨지니...
얼마나 수준이 낮았으면. 달랑 10년만에 벗어나는 것을 넘어서 이제는 수준차를 가늠할수가 없는지....
참...  일본수준알만하다.
양철북 22-07-17 01:23
   
일본땜에 국제간 지적재산권 제도가 생김 ㅋㅋㅋ
과거에는 한국 복제, 근대~현대에서는 유럽/미국 복제로 연명해온게 일본이란 나라
심지어 정신세계인 무사도도 유럽의 기사도를 보고 베낀것
일본 고유의 것이란 없다시피한게 일본
     
도나201 22-07-18 02:38
   
일본땜에 국제간의 지적재산권이 생긴것은 아닌데.
원래 월트디즈니에서 워낙 지적재산권에서 먼저 주장한것을.
일본이 그대로 보고 따라 배운것이라서.
그로인해서 우리나라 등골만 쪽쪽 골수까지 뽑아먹으려고 들었죠.

무사도는 조금 괘를 달리 하는데 .
이걸 다시 한번 현재 일본의 문화복제현상을 이야기하면서  지들 맘대로 복제생산하고 있는게.
바로  이세계물이 현재 라노벨을 위시로 인기인데.

대부분 이 이세물이라는게 ..  가만히 둘러 보면 정치제도 사회상  문화적인 토대 등등 보면 이세물이라고 하지만,  기본은 일본역사를 이상하게 짜집기한 내용이 많죠.

특히 왕 과 귀족간의 관계설정  계급적인 차이.
등 대부분 일본의 전국시대 사회상하고 아주 흡사하게  엮여서 마치 서양문화가 이렇다  한다고 오해를 사고 있죠.

즉,  서양의 봉건제도 와  일본의 봉건제도를  사회상을 믹스해놓은 이세계물이 인기라는 것.

그와중에 무사도라는 것은 전혀 그당시 서양봉건제도도입해서 변화시키려고 했죠.

당시 기사라는 계급 을 무사와 동일시하는 부분적인 만행을 저지르죠.

기사라는 계급이 당장 군사적인 무사계급과동일하지만,
실제로 절대적인 상황자체가 다르고 바탕도 다름.
마치 집사가 있고  군사에는 기사가 있다라는  것은 일본식봉건제도의 일환이라는 것.

기사라는 계급은  주요는 군사계급에 해당되지만, 
왕의 기사라는 개념보다는 종교적인군사가 바탕이기에 엄청난 신앙심을 바탕으로  종교적인 군사체라는 게  중심임.

이건 중세시대의  종교적인 영향으로 인해서 십자군이후에 대부분 종교적인 정신적인 교육아래서 탄생하는게  기사임.  기사육성 또한  일반인이  싸움만 잘해서  기사가 되는게  아니라.
실제로 종교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성직자에 대해서 준하는  종교적 사상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그에 따른 지식도 배양해야 하는
현대로 따지면 오히려  군사관학교에 .... 종교적신앙을 근거둔...  묘한 집단체였음.

마치 일본 만화에서 이세계물 처럼  싸움잘해서 기사가 되는 .. 그런 오류는 일본 봉건제도나 있었던 것임.

즉.  무사가 되려면 그냥 전장터에서 싸움잘하면 뒤에서 영주가 보다가 눈에 띄는 놈들을 그냥
" 너 오늘부터 무사다!!"
이러면 그냥 무사임.  거기에 무슨 무사도다...... 뭐다 . 정신적인 면은 하나도 없음.
그냥 짐승처럼 싸움만 잘하면 됨.

거기에 용병관련해서도  말이 많은 데  일본의 이세계 만화를 보면 용병이 마치
저질 집단으로 인식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것임.

용병의 저질집단은 ... 일본봉건시대에나 맞는 말임. 

그냥 철저한 전쟁 200년간 치루면서  야만적이고 호전적인 국가라는 사실임.

그런와중에 장인정신이 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 장인이라는 것도  지방 영주에 전용상인들이.....  영주물품에 대해서 잘못 만들면 그냥  칼로 목을베어져 날라가서.

이에 대해서 철저하게 그들의 요구대로 만들어야 하니. ....  목숨을 연명하려고 죽어라 만든결과임.
그게 장인정신의 실체임.
대신 그렇게 납품된다라는  구실때문에 장사가 잘된것이고,  ㅡ.ㅡ.

막말로 그당시 상황을 보면 무시가 지나가다가..... 침을 뱉었는데....  침에 맞았다고 칼로 베어죽이는 시절인데.....

그런 무사들에게 ...  도가 있었냐................. 하긴 지금도 남아 있죠... 무사도.... ㅋㅋㅋㅋㅋㅋ
그게 야쿠자임.  그 무사의 후손들이 전부 야쿠자임.

후에 개항이 되고서 전쟁이 끝나면서 할일이 없어진 그수많은 무사들이 한짓거리는 결국 야쿠자였음. ㅡ.ㅡ.  그것도 무슨 역사적이 자랑이라고 ... 무사도 하는게 전부 야쿠자찬양이라는 것임.

닌자...... 닌자마을.    제일 웃긴게  바로 이닌자라는 존재임.
암살자 운영.......    그러면서 .  임진왜란때... 비겁하다고 .... 지랄한게 일본군임.
암살자 죽어라 운영하면서  무조건 지휘자 암살부터 시행했음.

그렇다고 성공을 많이 했냐........ 그것도 아님.    오히려 닌자라는 존재는
편지전달꾼으로서  더많이 활약함.
ㅡ.ㅡ.

임진왜란 초창기 밀렸던 이유는 바로 이 닌자의 활약이 컷지만,
이순신장군의 닌자의 존재와 그에 대한 방어책으로 실제적으로 닌자의 활동은 전쟁초기에만 반짝했음.

특히..... 선조의 장자와 셋째 잡혔을때 가장 활약한 것이 닌자임.
한마디로 닌자의 존재는 우리가 항복할테니.. 뭐줄래... 할때 이용한게 닌자임.

마치 수호신이나 경호원식의 존재로 이야기하는게.. 우스울정도로.    웬만한 국가에서는 이런 조직을 운영하지 않음.

일본의 고유정신이 있기는 함.    원숭이....
승리만세 22-07-17 15:47
   
전 김갑수씨는 평소에 옳은말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종편에서도 그 우익들 앞에서도 눈하나 깜짝안하고 논리적이고 대응하고 반박하던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데 확실히 보수만큼은 아니여도 진보쪽에도 친일이 은근 있어요
딱선생 22-07-18 02:28
   
아는 게 병이랄까?...나이가 있다 보니 70년대부터 보고 들은 것이 있어서요...글 쓰신 분이 70년대부터 사셨다고 하시는데, 나이가 70년대생이라는 것인지, 아니면 주로 기억력이 선명한 시점이 70년대라는 것인지,,,나는 60년대생이고 70년대부터 일본 대중문화 세례를 받고 살았었습니다. 적어도 그 기간은 한국에서 2000년대까지는 갔다고 봅니다...노래방에서도 고이비토요 등 일본 엔카가 적잖게 불려졌고 이자까야는 2010년대까지 직장인들에게 인기였으니까요. 물론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 것은 너무도 즐겁고 신나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현실을 왜곡하는 방향으로 가서는 안됩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상 일본 포함 외세에게 당한 거의 모든 과정이 그러한  사실의 왜곡, 현실의 부정으로부터 초래되었으니까요.

일본이 서구권으로 대표되는 국제사회에 알려진 것은 이미 17세기부터입니다. 조선으로부터 유입된 도자기 기술을 이용한 채색자기들이 그때부터 유럽에 널리 알려졌고 18세기 이후 단가와 선불교가 유럽 귀족들에게 전파되었습니다...일본의 고급문화가 서구권 귀족층에 전파된 것은 얼추 수세기가 되었다는 말이지요. 즉, 서구의 기성세대와 유력층은 일본의 상위 문화의 세례를 받으며 지금도 동북아의 대표 국가로서 일본을 떠 올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의 케이팝 등 한류는 이제야 서구권 10~20대와 서민들 중심으로 일부 알려졌을 뿐입니다. 즉, 아직은 한류 버전 1.0에 불과하다는 말이지요...국민 국가 체제가 자리 잡은 현 시점에 선거권이 보편화되면서 시민의 권력이 강해졌기에 서민층에 파고들기 시작하는 한류의 영향력이 보다 커졌고 그 영향력을 이제야 실감하는 상황이지만, 한 국가의 문화가 국제화를 넘어서 항구적인 힘을 갖기 위해서는 결국 고급문화, 이른바 상위문화의 자리를 차지해야 합니다. 소위 유럽 귀족 문화의 산물들이 상품화 되면서 명품들로 대접 받듯이 말이지요...그 분야는 아직도 일본이 훨씬 한국보다 우위에 있으며 이를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현재 케이팝에 열광하는 청소년들이 과연 성인이 되어서, 사회의 중추가 되어서도 계속 한국 문화에 관심과 사랑, 열정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 이를 견인할만한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수준과 매력을 갖추고 있는가? 이것이 관건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한류도 계속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합니다. 일본 문화는 그러한 측면에서 여전히 한류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비서구권 문화로서 제1세계로 지칭되는 서구권에 지난 세월만큼 지대한 영향을 준 것은 사실상 일본 문화가 유일했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일본을 너무 백안시 하는 것이 결코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물론 현재 한국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는 중추들은 당연히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도나201 22-07-18 02:43
   
그게 아닙니다. 7080년대의  군부독재로 인해서 .
사실상 외국문물을 접하는게 일본을 통해서 겨우 접할수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일본문물이 섞여 들어오고.  주류가 일본문물을 접할수 밖에 없었죠.

그로인해서 통일교가 급속하게 번지는 효과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매국노후손들이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위장하고 들어오는 계기때문이기도 하고,
마치 일본문화가  서양문물이라고 착각하는경우가 많았죠.

그러다가  독일 광부  간호사로 파견나가면서 엄청난  문화적인 오류를 겪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오해적인 왜색문화로 오염된 지식으로 많은 오해를 낳게 되었죠.

그후 90년대  해외여행자율화 ,  유학자율화가 되면서 상황을 급속하게 변합니다.
그동안 항상 미국문물을  일본을 통해서 들여오다가 직접적으로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90년대이후에 문화자체가 엄청나게 변화하고 왜색문화자체를 거들떠 보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일본문화가 지게 되기 시작하죠.

거기에 중국이 개방하면서 왜색문화에 대한 초기에 반발이 한몫하면서.
한국문화가 중국에 먼저 유행하기 시작하죠.

뭐 이건 대만 및 홍콩을 통해서 들어가기 시작했고,

왜색문화에대한 중국의 반발도 한몫했습니다.

거기에 인터넷이 급속하게 퍼지면서  상황은 역전되기 시작했고,

유투브로 인한 kpop 인기는 더욱 급속히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딱선생 22-07-18 03:44
   
70~80년대가 아니라 이미 60년대부터 미8군 부대로부터 미국 팝 음악이 한국에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한창 활동하던 분들이 신중현씨, 조영남씨, 패티김씨 등과 같은 원로가수들이었습니다. 일본 대중문화는 사실상 한국에는 금기시 되었었지요. 일제 강점기 시절의 기억을 가진 일부 지배 권력층의 밤 문화 외에는 사실상 공공연하게 유입되지 못했습니다. 기껏해야 마징가젯트 류의 만화영화정도였습니다. 즉, 한국의 대중문화는 처음부터 바로 미국의 영향을 받았었고 일본과는 김대중 대통령 때 되어서야 일부 개방되는 정도였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80년대 후반에서야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저는 처음으로 일본 대중가수인 소녀대를 봤었습니다...물론 그 이전부터 미국과 유럽 가수들이야 자주 접했고요. 말씀을 보자면, 제가 겪은 바와는 이질감이 많이 듭니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김영삼 문민 정부 이후 해외여행과 유학도 문호가 열렸지만, IMF 등으로 인해 90년대 후반, 2000년대 들어서야 본격화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조기 유학이 사회문제가 될 정도였지요. 그러나 여전히 미국, 유럽 대중문화가 한국에는 주류였고 일본의 망가, 제이롹, 대중가요는 80년대부터 일부 계층들에게만 인지도와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러한 부류들이 대학생 이상의 인텔리들이었습니다...즉, 당시의 일본 문화는 꽤 고급 취향이었고 그러한 이유가 한국 대중 문화계에 대대적인 일본 카피가 유행하는 이유이기도 했었습니다.

위에서 어느 분이 문화는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고 하는데, 중세 귀족문화가 국민국가 체제 이후 대중화 된 것을 보자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아울러 덧붙이자면 문화는 또한 돌고 도는 것입니다. 중세까지 조선이 일본에 큰 영향을 끼쳤듯이 근대 이후에는 일본이 한국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괜히 구한 말에 대한제국에 친일파들이 득세했던 것이 아닙니다. 너무 역사와 주변 국가들을 적대적 관점에서만 보는 것은 국익이나 우리 자체의 발전 차원에서도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발전은 괄목할 만 하지만 일본 역시 또 나름의 해법을 찾아갈 것입니다. 상대를 너무 백안시 하는 경향이 일반화되면 한국 역시 갈라파고스가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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