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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26 20:57
[보이그룹] 솔직히 BTS는 진정한 빌보드 1위라고 보기엔 아쉬운면이 있죠
 글쓴이 : 가스칼
조회 : 2,346  

물론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 bts가 세계적으로 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빌보드차트에서 1위까지 먹은것이..

하지만 대중적이고 폭넓은 인기로 1위를 하는 대부분의 빌보드스타들과는 조금 다르다는거 다 알고 있잖아요
반칙이라는건 아니고 기존에도 강한 팬덤에 의해서 밀어올려진 1위가 bts말고도 있었겠지만
분명한건 이번 bts는 아미 화력지원 아니었으면 가능하지도 않았고, 그만큼 특정층에 편중된 인기였다는거죠..

손흥민은 메인중의 메인 프리미어리그에서 객관적으로 세계 모두가 인정하는 득점왕이 된 것이고 
BTS는 서브컬쳐로 분류되는 K팝 팬들이 광클릭으로 밀어올린 것이고 순전한 음악성만으로 인정받은건 아니라는거죠

BTS의 세계적 인기가 다양한 한국음악장르에 대한 관심과 인기로 이어지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진 않을것 같습니다. 물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열심히들 진출했음 좋겠네요

하지만 아랫분 말씀대로 제 2의 BTS가 빌보드를 석권하게 되면 K팝은 그때 이후로는 끝이라고 봐도 됩니다.

비슷한 아이돌이 비슷한 방식으로 1위하면 팬덤 외에는 지금까지 k팝과 bts에 우호적이었던 사람들도 모두 짜증내고 혐오하게 될테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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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22-06-26 21:03
   
대중적이고 폭넓은 인기로 1위를 하는 대부분의 빌보드스타  ==>  혼자 만의 착각.. 
전형적인 혼자만의 깨시민 의견 ㅎㅎ 

전혀 폭 안 넓고.. 오히려 미국 국민 위주의 1위곡이지..
폭 넓은 걸로 따지면 전세계적인 인기를 가진 BTS 가 오히려 폭이 더 넓을듯..
님이 생각하는 폭넓은 은  미국 시민중 10대 에서 50대까지 이런 폭 넓은 것이겠지만..

BTS 는 나이 인종 국가 모두 초월한 인기임..
할머니 부터 저기 아시아 10대까지.. 폭이 더 넓으면 넓었지 좁지는 않을듯..
     
시리어스 22-06-27 15:32
   
대중적이고 폭넓은 인기로 1위를 하는 대부분의 빌보드스타 => 옛날 얘기. 요즘 시대는그런거 없음
빌보드 스타들과는 다르다 => 똑같음
================================
AMA (아메리칸뮤직어워드)는 미국내 인기로만 상을 줍니다
AMA 대상을 받았다 = 작년 미국 최고 인기가수
(빌보드 순위나 매출 등 상관없음 오직 미국 인기로 평가)
은팔이 22-06-26 21:06
   
우물 안 개구리가 여기 있었네
포르투나 22-06-26 21:11
   
올리비아 로드리고때 보니 미국도 푸쉬 많던데  팬들 푸쉬보단 제작사 등에서라디오 많이 틀게 하는식으로 하더군요.

차라리 팬들 화력인 bts가 낫다고 봐요.
영원히같이 22-06-26 21:12
   
너무 틀에 박히신거 같은데요
BTS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케이팝 그룹입니다
미국에서 정착해서 활동하는 그룹이 아니죠
BTS가 초반에 SNS로 뜬 그룹이 맞고 초반에는 글쓴이 님 말대로 팬덤의 힘으로 상을 탄건 맞아요
그러나 지금은 미국이나 전세계에 팬들이 많습니다 연령층도 다양해요
그 유명하다는 미국 연예계 빌보드에서 유명한 가수들도 방탄의 팬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아미라는 이름의 팬들이 있고 내가 아미는 아니지만 방탄소년단이 마음에 들어서 아미라고 하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빌보드 1위가 대단한 업적인데 요새는 특정된 팬에 의해서 상을 타는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되네요
지금의 방탄의 위상이나 케이팝은 상당히 팬들이 많습니다.
thenetcom 22-06-26 21:16
   
빌보드는 철저히 대중적 인기에 기반을 두는 차트입니다. 상업적 성공, 즉 돈 많이 버는 놈이 차트에 올라가는게 맞는거구요.  200은 방탄 앨범 나오기만 하면 뭐든 1위는 찍고 가는거구요. 핫100은 에어 플레이(라디오 방송) 비중이 여전히 높은데 이게 고인물 된지 오래 됐고 문제가 많아요. 대형 엔터사가 독점하고 있어요. 회사의 프로모션이 좌지우지 하는 차트란 얘깁니다. 라디오 선곡을 대중이 선택하는건가요. 아니져. 대중들이 아니라 주류 미디어 산업과 연결된 라디오 PD들이 결정하는거죠. 그런 점에서 차트의 취지와는 다르게 대중적 인기를 반영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미국도 이제 갑툭튀 신인 스타들이 나오기 힘든거구요. 빌리 아일리쉬,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요즘 뜨는 신인들은 다 회사에서 기획해서 뜬 케이스입니다.
연준 22-06-26 21:23
   
이런말하는 사람들 존나 답답함;; 제발 세상 돌아가는 것좀 보고 댓글다세여
인씨네 22-06-26 21:41
   
뇌피셜이 너무 가득해서 웃기지도 않네...
잘 모르겠으면 쓰지말지...
모든 미국 정상급 가수들이 서로 콜라보를 왜 죽으라고 할려고하는 지 그 이유를 알면
이 글이 얼마나 바보같은 건지 알게 됨.
한가닥 22-06-26 21:42
   
무슨 빌보드가 멜론 1위 하는 정도인 줄 아시네
팬덤빨로 싱글 차트 1위가 가능하지도 않지만 설령 팬덤 빨 이라도 그만큼 대다수가 좋아하는 거면
대중이 좋아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자국 스타도 아니고 기획사가 푸시를 많이 한 것도 아닌 거 같은데 그 정도 성과면 더 대단한 거 아님?
싱글 차트를 15회나 1위 했는데 뭐라는 거야
팬들이 앨범 사고 스트리밍만 많이 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서브컬처에서 웃고 갑니다
     
한가닥 22-06-26 21:56
   
8회 아니고 17회 저도 정확히는 모름
뭐야 알아볼 때마다 점점 늘어;
https://blog.naver.com/gaoa/222779634097
돼지야폴짝 22-06-26 21:44
   
팬이 많으면 그게 대중이 되는거임.

음원으로 노래 듣는 팬보다
앨범 사주는 팬이 가수로서는 더 부러울듯 ㅋㅋ
허까까 22-06-26 21:49
   
이런 말은 도대체 언제까지 설명해줘야 하는 걸까요.. 모르면 좀 찾아라도 보든가. 90년대 인식으로 2020년대를 논하려고 하니..
살사쿵딱 22-06-26 21:59
   
문화사대주의, 식민 사관에 젖어
자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없다보니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특히 해외 언론에서
더 대단하다는 기사를 내주는데
그게 믿기지도 않고, 게다가 국내 언론도 조용하니
실제로도 그다지 대단하지 않구나 생각한건데
세상을 넓고 열린 자세로 보세요.
wagthedog 22-06-26 22:13
   
우리말하는 외국인으로 추정...xx족
쿨하니넌 22-06-26 22:16
   
어르신, 아미도 대중입니다. 그리고 가수라면 아미같은 팬덤을 가지는건 이루지 못할 꿈같은 일입니다. 어르신이 존경하는 서양의 어느 대스타도 가지보지 못한 팬덤입니다.
rosma 22-06-26 22:23
   
상식적으로 당연히 하면 안됐을 행동으로 순위를 올려버리니 집계방식도 바뀌게 만듬
트로이전쟁 22-06-26 22:49
   
이 꼰대틀딱이 하는말대로라면 미국 컨트리송 부르는 가수가 저스틴비버보다 더 진정한 빌보드1위를 해야할 가수겠네?

남녀할배할매까지 다 부르는 스타일이 그 노래스타일이고 인기는 없어도 대중화 쩌는데
A톰 22-06-26 23:01
   
어짜피 BTS의 세계적 인기를 견인한건 미국 아미들이니까 ,미국내의 BTS 팬덤을 어쩌지 못하죠. 그리고 미국도 빌보드 차트 들어가고 지키려고 엄청 돈을 쓰는걸로 알고 있는데 BTS가 얼마나 더 지속 될지는 아무도 알 순 없겠지만 어느정도 예측 할 순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그 덕분에 케이팝의 수용성이 아주 많이 높아진건 좋은거죠.
시리어스 22-06-27 00:01
   
대중적이고 폭넓은 인기로 1위를 하는 대부분의 빌보드스타 => 옛날 얘기. 현재는 그런거 없음
빌보드 스타들과는 조금 다르다 => 똑같음
AMA (아메리칸뮤직어워드)는 미국내 인기로만 상을 줍니다
AMA 대상을 받았다 = 작년 미국 최고 인기가수
(빌보드순위나 매출 상관없음)
샤넬케이 22-06-27 00:29
   
모든 대중들은 bias가 존재하지만 BTS는 고정, 선호되는 bias 총량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반대로 대중적이지
않아 보이는 착시가 생김, 즉 막강한 화력으로 뭉쳐진 팬덤은 대중이 아니라는 논리적 오류를 보통 지능이 낮은
사람들이 여기서 발생시키는데 이 본문 내용이 딱 그럼.

만약 BTS를 곡 퀄리티에 대한 잣대로 빌보드 1위 자격이 없다 라고 말하다면 이건 주관적 견해이기 때문에 사실
뭐라고 반박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앨범 판매와 각종 스트리밍 같은 객관적 지표로 순위가 결정되는
빌보드 1위에 대해 화력이 집중 되었다는 이유로 진정성이 없는 1위라고 말 한다면 진정성 있는 1위 곡이 어떻게
발생 되어지는지 설득시켜 주면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설득력이 너무나 부족함, 빌보드가 집계 방식을 바꾼 것도
그 대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중복이라도 막아보자 라는 의미에서 최소한의 장치만 새로 만든거고. (이런거 보면
빌보드도 존나 멍청함;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이해는 가지만서도 ㅋ)

선택지가 BTS 뿐인 화력은 상식적이지 않고 선택지가 때로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였다가 때로는 위켄드, 또 때로는
누군가의 유동적인 화력은 과연 상식적인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봤으면.. 다양하고 폭 넓은 선택지를 가진
사람들만 대중이라고 사전에서도 정의하지 않음.
쥐포 22-06-27 02:11
   
글쓴님 말씀이 맞습니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2dd115&logNo=222438873569
음원 스트리밍 순위가 좋아야 대중적인 인기가 있다고 보는데 이걸보면 괴리가 심하죠
이것 때문에 차트 개편한 빌보드 Hot 100 이번 bts 컴백곡 10위내 진입 못했구요
팬덤 화력 만으로 이정도 성적 물론 대단한거 맞는데

이걸로 국뽕을 빤다?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그냥 빠순이 팬덤 글로벌 버전이고 그들만의 리그죠
일반 대중들은 관심없거나 오히려 혐오하는 편입니다
구글에 gay pop 치면 나오는 사진만 봐도 뭐

팬덤이 많고 화력이 강하다 (o)
대중이 즐겨듣고 인식이 좋다 (x)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4&no=4448824&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극단적 예시를 들면 이런거랑 크게 다를바 없다는 겁니다

여기가 국뽕사이트라 옳은소리 해도 국뽕에 반하면 욕 먹는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외 타 커뮤니티에 님이 지적하신 부분이랑 비슷한 글이랑 공감하는 분들 많습니다
댓글 온도에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샤넬케이 22-06-27 03:20
   
팬덤이 곧 대중인데 이렇게 자꾸 구분 지으려는 저능아들은 도대체 정체가 뭐지;
이 저능아들이 말하는 팬덤은 빠순이들 처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부류들이고 대중들은 그에
반하는 객관적인 무리들이라 생각하는 건가 ㅋㅋㅋ 존나 어처구니 없는 구분법임 ㄹㅇ.

자신이 선호하는 대상을 1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는 BTS도 있고 저 링크 된 멍청한 블로거가
빨아대는 올리비아 로드리고도 있음, 단지 화력 차이가 크기 때문에 BTS만 집중포화 당하는거지.
모두가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한 공정 한 비판이 아닌 단지 숫자가 크기 때문에 한쪽 업적을 깎아
내리는 짓이 과연 정당한가, 멜론 음원 사재기처럼 실체가 없는 편법처럼 여겨지는게 웃김.

국뽕도 존나 혐오 스럽지만 나는 이렇게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보면 ㅅㅂ 못 참겠음;

암튼 이와 관련되어 개인적으로 공감이 많이 가는 기사가 하나 있으니 소개함.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62410350000396
          
쥐포 22-06-27 03:53
   
님은 반박 댓글 달기 전에 인신공격 하는 버릇부터 고치세요
옳은소리 해도 그거 때문에 내용 더 읽고 싶은 생각도 안들어요

그럼에도 읽고 답변 달자면

대중성:
대중적 특성을 뜻하며, 일반적으로는 전국적이고 전연령적인 관심에 따른 소비 성향을 염두하고 사용한다.
특히 특정 연령대에 지나치게 밀집되어있는 경우에는 수요 세대가 골고루 분포되지 않았으므로 대중성을 갖추었다고 말하진 않는다.

현재 k-pop은 특정세대를 겨냥한 (주로 10대 여성팬) 상업음악입니다
방탄은 특정세대 화력이 좋은 그룹이죠
이걸 왜 대중적으로 인기 있다고 눈가리고 아웅합니까

현재 방탄이 외국에서 남녀노소 전연령대에서 지지를 받고있나요?

누가 누구보고 지능이 떨어진다는건지 기가 차네요
               
연준 22-06-27 04:54
   
제대로 모르고 블라블라 떠들어대니 무시를 당하져.. 님이 지적한 그 대중성이라는건 이미 다너마 때 종결됐음요.다 필요없이 라됴 리퀘스트, 음원스밍 같은해 다른 빌보드곡들이랑 비교해도 상위권이라는걸 알수있는뎁쇼? 안티들이 괜히 데꿀멍하는줄 아시나
                    
쥐포 22-06-27 05:06
   
님하 다너마 한곡만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후속곡들 빌보드 1위 찍었을때 중복 다운로드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해외에서도 말 나오고 빌보드차트 규정 까지 이번에 바꾼겁니다
https://simg.donga.com/ugc/MLBPARK/Board/16/42/21/36/16422136283910.jpg
이거 보고도 정상이고 아무 문제 못느끼시면 국뽕에 뇌 절여진채 계속 그렇게 사세요
                         
연준 22-06-27 07:29
   
존나 답답하네...누가 그 얘길 모름? 나를 비롯해서 여기사람들이 아미빨을 부정하는게 아님. 반대로 그 결과물을 아미빨로 축소하는 것에 반박을 하는거지

미국 메인스트림씬의 시스템이 단순히 팬덤빨로만 그자리에 오르도록 해주지 않음. 특히 다운타운이나 라됴리퀘스트 등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기에 여기서 먹히지 않으면 걍 찻잔속의 태풍인데 여기서조차 상당한 파급력을 행사했음.그래서 그정도로까지 롱런하고 미국 미디어에서도 인정을 한거구.이걸 굳이 진짜 1위가 아니라느니 억까하지 말라는거임.뭔 국뽕 이지랄. 그러면 님이 좀 나아보임?

글구 짤은 안뜨는데 뭘 보라는거임?
               
허까까 22-06-27 10:43
   
반대로 제가 묻죠. 지금 미국 최상위 랭크 된 팝스타들중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지지받고 있는 가수" 딱 세명만 대보세요.
     
thenetcom 22-06-27 03:53
   
스트리밍은 긑타치고 몇개 공룡 미디어 그룹이 좌지우지 하는 라디오 송출은 문제 없나요? 빌보드핫100에서 중요한 에어 플레이 차트는 회사의 프로모션이 좌지우지 하는 차트가 된지 꽤 됬어요. 방탄 노래라면 아예 안틀어주는 라디오도 있는데 그건 대중의 수요를 반영하는건가요? kpop을 게이팝이라고 부르는 인간들이 정상적 사고를 가진 인간들인가요? 그런 것에 공감하는 듯한 님은 어느 인종인가요?
          
쥐포 22-06-27 04:15
   
저도 해외에서의 방탄 활약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서구권에서 동양인 남자가 섹1스어필로 성공한 사례가 없었는데
그 어려운걸 방탄이 해낸거죠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전례가 없었음

그거랑 별개로

전 k-pop이
굳이 해외차트 순위에 연연 하지말고 수요있는 시장에서 열심히 해줬으면 합니다
빌보드 1위 같은 성적이 상징성 면에서 탐나는건 알겠는데
부자연스럽게 억지로 만든 순위들은 반감을 일으킬 뿐더러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날이 있을겁니다
     
허까까 22-06-27 10:43
   
하.. 이건 뭐 어디서부터 반박을 해야하는지;;


- 국뽕사이트라 옳은말 해도 욕먹는다?

국뽕사이트라서가 아니라 여기 유저들이 돌판 쌉고인물들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가깝게는 1세대 시절, 심지어 아예 이지연 시절때부터 빨던 아재들까지 있어요. 이 사람들이 아이즈원, 트와이스같은 그룹들 코어팬층일 정도이고 이중엔 엔터주주라 돌아가는 판 빠삭하게 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타 커뮤니티엔 글쓴이 말에 공감하는 경우가 많다?

머글들 모여있는 사이트니 많겠죠. 더쿠, 인티, 판같은 연예전문 사이트에선 이런 소리 해봐야 어그로 취급받아요. 이게 팬들 짬짜미 같은가요? 그 어디보다 정치질 심한데가 돌판입니다. 그 여러 팬덤이 모인 돌판에서조차 시비를 안 터는 걸 카더라 하는 건 바로 글쓴이나 님같은 분들이겠죠.


- 빌보드 개편

빌보드는 그동안 꾸준히 산정방식에 손을 봐왔습니다. 굵직한 것만 예를 들자면 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으로 인해 팬덤이 세일즈를 좌우하는 상황이 오자 음판 비율을 대폭 늘렸고(현재와 정반대죠) 90년대 들어선 싱글컷의 의미가 퇴색되자 아예 송차트로 편입시켜 버립니다. 2000년대엔 mp3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이튠즈가 반영되었고 얼마 안 가 기타 스트리밍도 반영되었죠. 2010년대엔 싸이의 엄청난 인기를 차트가 반영하지 못하자 유튜브 조회수를 반영하기 시작했고 이후엔 번들 끼워팔기나 리믹스 재탕 등이 문제가 되면서 님이 아시는 기준으로 변경이 됩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미 2017~18년 즈음부터(즉 방탄이 지금같은 궤도에 오르기 전) 이러한 문제가 불거졌다는 거고 이를 주도한 건 어디 듣보잡들이 아닌 뜨또,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같은 슈퍼스타들이었다는 겁니다. 이건 뇌피셜이 아녜요. 빌보드측이 직접 공식입장으로 밝힌 겁니다. 즉 다시 말해 방탄은 이 거대한 무브먼트 속에 속한 일부일 뿐이지 얘들이 뭔 민폐짓을 하고 시장을 무너뜨리고 그런 게 아니라는 거예요. 근데 마치 방탄이 불법을 저지르고 빌보드가 얘들을 타겟으로 방지법을 만든 것마냥 왜곡하면 어쩌나요? 이를 바로잡으면 국뽕에 뇌 절여진 건가요?


- 대중성이 없다?

위에 몇 분도 말씀하셨지만 빌보드는 음반, 라디오 청취, 스트리밍, 유튜브 조회수 등 다양한 기준을 전부 충족시켜야 롱런할 수 있습니다. 저번에 중국 남돌 빌보드 1위 했을 때 기억나시나요? 그 때 미국에선 그냥 쌩깠어요. 만약 방탄이 대중성 없이 그냥 팬덤빨로 그 성적냈으면 마찬가지로 아오안 취급입니다. 아니, 아예 그 정도로 롱런을 할 수가 없어요.

이를 명확히 보려면 연간차트를 보시면 됩니다. 빌보드는 꼭 1위를 못 하더라도, 즉 롱런하면 연간 1위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대중성을 중요시하는 차트예요. 버터가 여기서 최상위권입니다. 아니 버터고 뭐고 그냥 가수로만 봐도 그 수많은 영미 스타들중에 현재 방탄보다 폼 좋은 가수는 위켄드, 두아리파,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진짜 몇 안 돼요. 이게 단순히 팬덤빨로만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 대중음악산업의 몰이해

글쓴분이 가장 비판을 받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이미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대중음악이 파편화 되고 있습니다. 즉 옛날처럼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 전국민이 다 아는 유행가가 되고 이런 시대가 아니라는 겁니다. 아무리 빌보드 장판까는 가수라도 듣는 사람만 들어요. 그만큼 대중들의 소비 패턴이 달라졌고 다변화 된 미디어는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대중음악 산업의 체질이 완전히 바뀐 거예요. 제가 위에서 언급한 것들(번들 끼워팔기, 리믹스 편법 등)도 이러한 변화속에서 나온 거고요. 근데 이걸 이해 못하고 '대중적이고 폭넓은 인기로 1위를 하는 다른 가수들~'타령을 하는데(위에서 이미 전부 반박했으므로 각설) 비판을 안 받을 수가 있나요?

          
김모래 22-06-27 10:59
   
허까까님 말씀 다 맞고.. 한가지 ..예전에 중국인이 1위한건 아이튠즈1위요 그거 빌보드에서 다 무효화시키고 쌩까버렸죠
          
쥐포 22-06-27 12:47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4573
https://www.fmkorea.com/best/4748495656
https://mlbpark.donga.com/mp/b.php?b=bullpen&id=202201150064619607&m=view

카더라는 무슨 안그래도 요즘 방탄 빌보드 성적이 정당한가에 대한 논의는 타사이트에서도 뜨거운감자입니다
님이 말하는 더쿠 인티 여초 연예 사이트는 애초에 아이돌 팬덤 사이트니까 실드치는건 당연한거구요

지금 아미들 하는 짓거리가 빠순이 글로벌 판입니다

신곡 반값 덤핑 + 커버만 다른 같은곡 리믹스로 여러개 발매 + 미국계정 전세계에 공유해서 VPN등으로 24시간 무한 재생 + 기부 캠페인, 이메일,카드 바꿔서 무한 사재기
https://www.buzzfeednews.com/article/blakemontgomery/spotify-billboard-charts

이런 일련의 사태 이후 방탄이 성적 조작 논란에 대해 빌보드랑 인터뷰를 하고
그러면 기준을 바꾸면 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러고 나서 빌보드 집계가 개편 됐는데 이게 방탄이 관여한 부분이 일부분일 뿐이라고요? 제일 큰역할 한거 같은데

번들 끼워팔기, 리믹스 편법 등이 대중음악산업체질이 변하면서 나온거다 하는거 보고 참 할말이 없습니다
그럼 인정 못 받는거도 자업자득이죠

애초에 이런 논란 생긴게 실제 음원 순위랑 빌보드 순위의 괴리감 때문에 생긴건데
빌보드가 개편 됐으니 앞으로 성적 보면 알겠죠
               
시리어스 22-06-27 15:45
   
쥐포 => 미국 가수 팬들도 아미랑 똑같이 다해
왜 아미만 물고 넘어지지?
비판 할려면 다같이 욕해야지?
미국 빌보드도 인정하고 넘어가는걸 (빌보드 검증 시스템을 뭘로 보냐?)
빌보드 검증 시스템 - 빌보드 전문가들이 너보다 모를것 같냐? 풋

이런거 커뮤에 퍼트리고 문제 공론화 하는 놈들은
2번남 맞지? 일본 혐한과 논리가 똑같은데
의심스럽다
               
파김치 22-06-27 19:35
   
다른사람들 말은 옛날같이 히트곡 = 보편성을 지닌 시대가 아니고 다른가수들도 팬덤효과 내는건 똑같다는거지 방탄이 팬덤효과 덕을 안봤다거나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잖음? 쭉 읽어보니 걍 님이 진거같은데
                    
쥐포 22-06-28 01:18
   
뭐든 적당히의 문제 아닌가요?
저게 문제가 크지 않으면 규정을 안바꿨겠죠
문제가 크니까 규정을 손본거 아닙니까

https://www.stereogum.com/2149730/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차트를 쓸모없게 만든다'

이런 기사도 나오고
현지에서도 비판 받으면서
이후에 차트가 개편 됐는데

이걸 보고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정신승리 하는 꼬라지 보니까
국뽕충은 진짜 답이 없네요

뭘 이기고 져요
님들이 이기면 저런 반응들이 바뀝니까
               
한가닥 22-06-27 22:41
   
이미 전성기 인기는 힘든 거 아님? 그래 놓고 앞으로 보면 알겠죠> 그것 봐라 할 인간
방탄한테 뭐 빌보드 성적 맡겨 놨어요? 성적 떨어지면 어쩔 건데요? 골 때리네
아마란쓰 22-06-27 03:25
   
빌보드 1위하는 곡중 상당수는 전세계 사람들이 다 아는 유명한 곡이 아닙니다
그 곡중 전세계인들이 들으면 알정도인건 1년에 10곡도 채 안되요
당장 님 이번달에 빌보드 1위 곡 전부 다 아나요???
전제 자체가 잘못되어 있음
얼론 22-06-27 10:39
   
그런식이면 우리나라는 트로트가 항상 1위 해야 함
보이는 만큼만 보인다고
님 시야가 경주마 수준입니다
김모래 22-06-27 11:12
   
다이너마이트 나오고 나서 북미 유럽 아시아 전세계 나라 방송에서 무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쇼 축하방송에서 방탄 노래가 흘러나왔어요.
자꾸 자기 생각으로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현실은 자기 생각과 다르니 이런 사람들이  혼자 뇌피셜 쓰며 망상에 젖어살지
carlitos36 22-06-27 11:19
   
아유 인간아
김모래 22-06-27 11:22
   
미국 미식축구장에서 마칭밴드들 방탄노래 엄청  연주하고 농구 하키등 스포츠 쉬는 타임에 방탄 노래도 꽤 나옵니다
디즈니랜드나 상점가 방탄노래 많이 나오고 인증 영상도 많이 올라왔었어요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구피가  다이너마이트 노래불러주는것도 있음
미국 방송에서 방탄 언급 많이하고 드라마홍보나 예능쇼 광고bgm으로 다이너마이트 버터도 꽤 쓰임 영화홍보에 마이크드랍도 나왔었고

bbc는 크리스마스에 자기들 채널 방송 티비광고하는데 다이너마이트 bgm으로 깜 그게 시간마다 나옴

당신은 걍 여기 앉아서 뭔일이 일어나는지 모를뿐
황금송아지 22-06-27 12:55
   
헛소리하고 있네 ㅋㅋ
o노바o 22-06-27 13:54
   
"대중적이고 폭넓은 인기로 1위를 하는 대부분의 빌보드스타들"
ㅋㅋㅋ 개소리도 적당히 하세요
많이 모자라 보여요 ㅋ
시리어스 22-06-27 15:37
   
쥐포 => 미국 가수 팬들도 아미랑 똑같이 다해
왜 아미만 물고 넘어지지?
비판 할려면 다같이 욕해야지?
미국 빌보드도 인정하고 넘어가는걸 (빌보드 검증 시스템을 뭘로 보냐?)
빌보드 검증 시스템 - 빌보드 전문가들이 너보다 모를것 같냐? 풋

이런거 커뮤에 퍼트리고 문제 공론화 하는 놈들은
2번남 맞지? 일본 혐한과 논리가 똑같은데
의심스럽다
구름위하늘 22-06-29 15:05
   
2021년 Spotify 랭킹에서 전세계 스트리밍 순위에서 BTS 가 3위 입니다.
아쉬운 것은 앨범이나 노래 랭킹에서는 5위 안에 없네요.

https://newsroom.spotify.com/2021-12-01/what-the-world-streamed-most-in-2021/
Most Streamed Artists Globally
1. Bad Bunny
2. Taylor Swift
3. BTS
4. Drake
5. Justin Bie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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