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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수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참합니다 #뮤지컬배우전수경"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감동의 호소문을 공유했다.
특히 함께 올린 사진에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지 않듯 진실은 숨길 수 없다는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직후 김호영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옥주현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리면서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다.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의 캐스팅 과정에서 옥주현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것.
이에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하여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에서 하실 것"이라고 반박했고, 지난 20일 김호영과 네티즌 2명에 대해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