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20429n22741
싸이는 이날 “빌보드 선후배라는 수식어는 민망하다. ‘강남스타일’ 때도 많이 이야기했었는데 사람이 뜨는 경우가 훨씬 오래간다고. 곡이 떠버리면 다음 흥행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강남 스타일’ 이후 피폐해졌다. 건강한 흥행이 아니지 않나. 일부 외국인 중에는 내 이름이 ‘강남 스타일’인줄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의 경우는 다르다. 사람이 떴기 때문이다. 지금처럼만 가면, 국위선양을 위해 음악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을 선사해주지 않을 까 싶다”라고 빌보드 선배로서 청사진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