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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최종훈은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교인들 사이에서는 일요일 오후 정해진 예배 시간에 출석하는 독실한 신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영상에는 지난 9일 예배를 마치고 나온 최종훈과 그의 모친의 모습이 포착됐다. 취재진이 "출소한 지 두 달 정도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냐"고 묻자 최종훈은 "왜 그러시죠?"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연예계 복귀 계획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해달라" "어떤 계기로 교회에 나오게 됐는가"라고 질문하자, "어떻게 알고 오셨나. 교회 사람들이 내 정보를 흘리고 다니나"라고 되물었다.
최종훈은 "나도 안 좋은 트라우마가 있고 충격이 있는데 이렇게 녹음기를 들이대면 내가 무슨 말을 하겠나"라며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에는 "뭐 하시는 거냐"고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최종훈의 어머니는 "(앞으로의 계획) 그런 걸 왜 물어보냐.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난리다. 하나님한테 혼나려고"라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믿음 안에서 살려고 하는 얘한테 왜 그러냐"며 "세월이 지나면 알 것이다. 세월이 지나면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줄 것이다. 나중에 결론이 다 괜찮을 것이다. 두고 봐라, 억울하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