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런은 매우 계산된 행동을 한거죠
애초에 위에화가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이유는 한국에서 돈을 벌겠다기 보다는 자사 중국인들에게 kpop 가수 이미지 씌워서 중국에서 돈을 벌기 위함임
위에화 창업멤버인 한경이 그랬고 우주소녀 중국인 멤버들이 그랬고 에버글로우도 그렇게 하려고 만든 팀이죠
그런데 중국내 정치 상황이 변하면서 연예계 정풍 운동 여파로 아이돌 비즈니스 자체가 중국에서 힘들어진 것임
특히 중국정부가 한류를 노골적으로 견제하면서 kpop 아이돌 가수는 더더욱 중국에서 활동하기가 힘들어지자 에버글로우도 같이 공중에 붕 떠버렸죠
결국 웨에화가 이제 할수 있는 방법은 그룹이 아닌 멤버 개인 즉 왕이런을 어떻게든 띄워서 중국에서 개인활동을 시키는 방법 밖에는 없어진거죠
그래서 왕이런에게 한국에서 욕먹을거 뻔히 알면서도 그동안 항미원조나 하나의 중국 신장면화와 같은 정치적 발언을 계속 하게 시킨 것임
그리고 이번 큰절도 다 계산된 행동인 거죠
중국인들이 한국에게 느끼는 문화적 열등감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대국은 소국에게 큰절을 하지 않는다는 기개(?)를 보여줌으로서 중국내 민족주의를 자극해 중국에서 호감 이미지를 쌓으려는 계산이었던 거
결국 작전은 대성공했고 왕이런은 중국에서 급호감이미지로 등극했죠
그것도 중국정부가 좋아하는 애국자 이미지까지 얻게 되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논란이 일자 말자 한국 팬들에겐 그 어떤 해명도 없이 총알같이 중국으로 떠나 버린것도
마치 한국에 더 있으면 봉변이라도 당할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충분했죠
결국 왕이런에게 있어 한국은 중국에서 활동하기 위한 호감 이미지를 쌓기 위한 철저한 이용처에 불과했다는 이야기임
결국 이 과정에서 상쳐 받은 것은 한국팬은 물론이고 남아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이죠
이제 에버글로우는 위에화라는 회사 밑에 있는 이상 한국에서는 거의 재기불능의 이미지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에버글로우 한국인 멤버들만 불쌍하게 된 것임
이는 위에화 소속 다른 한국인 연예인과 연습생들도 마찬가지라
위에화는 왜 우리가 중국인 아이돌 멤버와 중국회사를 신뢰해서는 안되는지를 보여주는 산증거인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