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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4 10:18
[방송] 설강화 "피해자들 살아있는데, 문제의식 없어"
 글쓴이 : 쟈스
조회 : 2,481  

"피해자들 살아있는데, 문제의식 없어" 심상정 '설강화' 비판 [종합]

심상정 후보는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운동권에 잠입한 간첩, 정의로운 안기부, 시대적 고민 없는 대학생, 마피아 대부처럼 묘사되는 유사 전두환이 등장하는 드라마에 문제의식을 못 느낀다면 오히려 문제"라고 질타했다.

이어 "전두환 국가전복기의 간첩조작, 고문의 상처는 한 세기를 넘어 이어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피해자들이 살아 계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대의 로맨스를 그리려 했다'는 '설강화' 제작진의 주장에 대해 심 후보는 "엄혹한 시대에 빛을 비추겠다면, 그 주인공은 독재정권의 안기부와 남파간첩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땀, 눈물을 흘렸던 우리 평범한 시민들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략.

'설강화'가 민주화운동 훼손하고, 안기부를 미화했다는 논란이 일자 JTBC는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오해 대부분이 해소될 것"이라며 방영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아울러 일부 극 내용을 해명하며 '창작의 자유'를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JTBC를 향한 비판이 거세다. 1~2화 몇몇 장면이 문제가 아니라, 군부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이 거세게 일어나던 1980년대 대선 정국이 배경이 된 드라마를 연출하며 고민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당시 군부의 억압과 반공 이데올로기 속 수많은 청춘의 희생과 아픔, 그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존재하는데도 이를 외면한 채 방송을 이어가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데 의견이 모이는 분위기다.

'설강화'에 관해 사단법인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측은 "애초에 민주화운동, 안기부와 간첩을 엮어서는 안 된다. 실제 군부 독재 시절 많은 피해자가 간첩 조작 사건으로 폭력과 고문을 당해 삶이 망가지고, 극단적 선택을 하고, 사형을 당하기도 했다"고 지탄했다.

이어 "당시 안기부를 포함한 국가기관들 논리가 '너희는 간첩이니까'였다. 드라마 속 진짜 간첩을 쫓는 안기부, 간첩을 운동권인 줄 알고 숨겨주는 여대생들 자체가 그들의 주장에 합리성과 당위성을 부여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건 또 다른 가해"라고 비판했다.

현재 33만 명 이상이 '설강화' 방영 중단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서명한 상태이며, 푸라닭 등 협찬사 대부분 드라마 광고를 철회하고 '손절'에 나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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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 21-12-24 10:44
   
펌) 광고 꽤 많이 빠진 설강화 광고 리스트
https://theqoo.net/hot/2284441111
펌) 제작 지원및 광고 리스트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7691061
     
스마트가이 21-12-24 14:56
   
광고 보이콧만으로 부족합니다..
이미 디즈니 덕에 수익확보한듯 보이고...
다른 드라마 제작사들도 표현의자유를 위해 물러서지 말라고 응원중이락고 하네요.

역사인식 부족한
허준호 박성웅등 수많은 설강화 출연배우들 나오는 영화 드라마도 전부 보이콧하세요..
이제 배우들을 압박해야 합니다.
뭐 그깟 재미있는 영화 드라마 많이 못본다고 포기말고...
신념을 가지고 화이팅...
뇽가뤼 21-12-24 10:56
   
주인공이 여대생인데... 시대는 87년...
설정상 주인공은 비 운동권...
90년대 후반도 아니고... 87년에 대학에 비운동권 운동권이란게 없는 구조임...
교수들도 수업안하고 데모하던 시절임...
     
마스크노 21-12-24 11:39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슈 ㅋㅋ
역사를 드라마와 영화로 배워서 생기는 나쁜 예 ㅠㅠ
     
스마트가이 21-12-24 11:57
   
이제 역사를 유리하게 조작까지 하시네요...
전부 운동권이였다? ㅎㅎ
          
에페 21-12-24 12:18
   
직접적으로 참여 하지 않은 학생들도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았다고 하죠.
               
스마트가이 21-12-24 14:51
   
마음의 짐은 무슨 그때 주도한 세력 일부는 지금 꽃길만 가고있고...열심히 운동한 후배들은 선배들이 주구장창 해먹어서...낀 세대로 소리소문 없이 없어질 위기죠...
     
희망사항 21-12-24 12:19
   
어느 시대나 자기를 희생해서 주장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종합대학 이래도 10%로도 안됐구요
특히 여대는 극히 소수
     
희망사항 21-12-24 12:24
   
그리고 6월 항쟁은 학생보다 넥타이 부대가 나서서 이끌어 낸겁니다
          
마스크노 21-12-24 12:26
   
2222
쟈스 21-12-24 11:13
   
     
스마트가이 21-12-24 11:53
   
정치질은 정치게시판 가서
     
마스크노 21-12-24 15:26
   
다시 보니 사진 두개를 오려 붙였어 ㅋㅋㅋ
애잔하당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리넹 ㅠㅠ
귤까고있네 21-12-24 11:28
   
디즈니 플러스는 이번에 확실히 가르쳐줘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이런 문제에 얼마나 예민한지...
     
스마트가이 21-12-24 11:50
   
국내방송사도 문제없다고 방송하는데 무슨 근거로 가르치나요...ㅎㅎ
한국사람들 이런 말 쓰지 마세요...
같은 한국사람으로 창피합니다.
일부 찌라시에 선동된 한국사람들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저 아줌마가 지적한 멋진 마피아 대부처럼 묘사?
안기부 미화?
하나도 없는 드라마입니다.
          
성시 21-12-24 13:12
   
한국인인척 하지마라. 벌레세퀴야.
그냥 동해바다가서 디저라.
               
산사의꿈 21-12-24 13:47
   
그러게요. 갑자기 버러지들이 많이 튀어네요.ㄷㄷ
                    
스마트가이 21-12-24 14:34
   
님이 말하는 버러지들도 이때다 싶어 간첩미화라고 반대하고 그러는데..님도 그들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이 코미디는 ㅋㅋ
               
스마트가이 21-12-24 14:32
   
^^ 한심스러움을 스스로 입증하시네요...ㅎㅎ
쟈스 21-12-24 11:37
   
스마트가이 21-12-24 11:48
   
페미당으로 찍혀 존재감 없는 상정이 시청도 안하고 그냥 기사 한줄 어떻게 나보려고 애쓴다...
한심한...ㅉㅉㅉ
마피아 대부? ㅋㅋ 드라마 안본거 인증하네...어디서 찌라시 보고서...
그냥 멋진 조폭이 아니고 열라 찌질한 양아치처럼 묘사되는데...ㅉㅉㅉㅉ
정의로운 안기부? ㅋ 이번참에 정의당 씨를 말려야...
     
쌈무사나 21-12-24 12:27
   
... 신지예 국민짐당 들어갔는데
누구보다 패미에 진심임 야당 ㅋㅋㅋㅋ
          
스마트가이 21-12-24 12:50
   
그런가요....거기도 이준석이 아웃시키고 산으로 가는듯...
마스크노 21-12-24 11:50
   
존경하는 심상정 의원님 쪼금 실망이넹.
"운동권에 잠입한 간첩"이라니 팩트를 개무시하고 정반대로 표현. 이런걸 왜곡이라 하는 거쥬. 게다가 드라마에서 안기부는 군부독재 정권의 하수인으로 87년 대선에서 그들에게 유리하도록 북한을 끌어들여 공작하는 범죄집단으로 나오는게 큰 줄거리.

구체적 팩트에 근거한 비판은 환영
거짓말은 노노~~
에페 21-12-24 12:19
   
     
마스크노 21-12-24 12:42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는 로맨스 드라마보단 닭근혜 노후에 훨 관심이 많으신 듯 ㅋㅋㅋ
더불어 본인 노후도 ㅋ
맥다이스 21-12-24 13:57
   
표현과 창작 자유라는 미명하에 조만간  세월호 구출하는 503 드라마가 나오겠네 ㅋㅋㅋ

방영 반대하면 중국 홍위병이 되는거여 ㅋㅋㅋ
     
마스크노 21-12-24 14:13
   
???
설강화는 87년 대선에서 군부독재와 안기부가 북한과 결탁해 대선에서 이기기 위한 공작을 한다는 내용이니 뜬금읍는 세월호보다는 16대 대선에서 김대업의 병풍공작 (이회창 후보 아들이 불법적으로 군면제를 받았다고 거짓 주장)과 오마이뉴스 대쪽 기자의 활약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는 드라마가 설강화와 균형에도 맞고 역사에도 가깝지 않을까염? ㅋ
참고로 김대업과 오마이뉴스는 해당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다이스 21-12-24 15:07
   
실제로 그런 종류의 드라마가 있죠

"야망의 세월" 이라고 맹박이를 미화 시켜서 당선 시킨 ㅋㅋ
환승역 21-12-24 15:00
   
다른 배우들도 눈독 들이던 배역인데 왜 검증도 안된 애를 데려다 썼는지 모르겠음. 팬덤이 있어도 연기력 논란이 있으면 득이 될게 없는데
     
스마트가이 21-12-24 15:05
   
디즈니에 판매하려고 그런가 봄...비슷한 오월의청춘은 그냥 저냥 끝난 드라마고...설강화는 지수 덕에 해외에서 흥행몰이중...연기력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뭐 순진한 대학생 역할이니..시청에 큰 문제는 없어보임...
ITZY 21-12-25 00:46
   
결국 정치계로 번졌네요`

심지어 대선 국면이라 혹여 이 사안을 후보들이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더 이상 우려` 의혹` 논쟁` 청원으로 그치지 않고 옳고 그름도 의미 없어질듯``

힘도 결정권도 없었을 아티스트만 맘고생 심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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