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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2 20:40
[잡담] 개인적으로 설강화 논란은 과열됐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 다크나잇트
조회 : 762  

논란 중이라는 소리를 듣고 1,2화를 시청했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안기부를 미화하려는 의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불편했는지는 알 수 있었지만

방영이 중단되어야 할 정도로 중대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예전에도 드라마 5공화국에서 전두환 역을 맡은 배우 이덕화님이 

연기를 워낙 카리스마 있게 잘 소화해서

전두환 미화 논란이 나오기도 했죠

역사를 소재로 한 창작물에서 '역사 왜곡 논란 vs 창작의 자유' 사이의

논쟁이 일어나는건 자연스러운일 아닐까요

설강화가 그 균형점을 잘 지킬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보면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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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전쟁 21-12-22 20:42
   
능지가 처참하면 못알아챈다니까요

그 수건에서도 학교기념일 써놓은거 보면 5.16써있지 않나

그사건과 5.16을 동일시 하면서 간첩이 학생운동권에 침투한다 암시를 해놨는데

멍청하면 모르는거죠뭐

곳곳에 그런거 숨겨놨더만

처참한 능지를 가지면 모르지뭐
     
마스크노 21-12-22 22:28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 일자를 집어넣은 건 맞음.
해석은 개똥 망상증 ㅉㅉㅉ
          
트로이전쟁 21-12-22 22:35
   
사건일자를 집어넣고 의도를 극중에 녹여놨는데 그걸 해석못하는 대가리가 개처참이겠지
               
마스크노 21-12-22 22:57
   
그 의도를 누가 녹여놨는뎅?
너님이? 아니쥬. 그러니까 개똥망상 허언증임~~
대가리 우동사리 풀어서 해석하니 깨똥망상~~
                    
트로이전쟁 21-12-23 09:41
   
그럼 의도 녹여놓은 사람이 아니면 아예 해석자체를 못하겠네? 뭔개소리야 대갈 빻였나  의도를 누가 녹였든 딱 보이면 아는거지  능지가 처참한 놈이 누가 입밖으로 확인해줘야만 쳐 알아먹으니 남들이 하는게 망상이라고 빼애액거리는거지
얼마나 멍청해야 사람들이 다 알수있는걸 누가 이렇게 의도했다 말로 확인시켜줘야만 맞다고 이해하는건지

그대가리로 사는 니 인생 불쌍
귤까고있네 21-12-22 21:15
   
이를테면, 웃는 얼굴로 욕하는 거랑 비슷하달까요.

대사와 분위기는 노골적으로 군부에 대해 부정적으로 가져가면서, 반대로 내용은 군부의 주장에 부합하는 내용을 전개시키죠. 결국 학생들 사이에 간첩은 숨어있었고, 간첩이 시위현장에 있었으니까요. 결국 군부세력이 옳았다는 말이 됩니다. 당시 안기부의 탄압활동에 정당성 사유를 주는 듯한 느낌이죠.

남녀배우의 선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내용 상 문제의 심각성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스마트가이 21-12-23 03:16
   
님은 너무 일반 대한민국 국민들의 지적수준을 무시하는듯 함...
설사 간첩이 시위현장에 있었을수도 있지...
그래도
대다수는 대한민국 국민이고...대한민국 국민이 주도한 운동이라는거 다알아...
아무도 간첩이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고 생각안해...
(제작자 말로는 주도는 물론 없고 참여조차도 없다고 예기함)
더불어 군부가 간첩이 있어서 그랬다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믿는
일반 국민들은 없어...

설마 일반 국민들을 교화의 대상이나 가르쳐야하는 대상으로 생각하는건 아닌지...
그루트 21-12-22 22:30
   
BBC Korea의 기사를 읽어 보세요. 문제점에 대해서 가치 중립적으로 다루고 있음.

https://www.bbc.com/korean/news-59663795
쌈무사나 21-12-22 22:32
   
이런 분들이 나이들면 성조기랑 일장기 같이 들고 흔들면서 애국한다고 만세 부르고 그러려나?
중공기랑 일장기 안들면 양반일 듯
     
산사의꿈 21-12-23 00:21
   
공감능력의 차이라 봅니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같은 아픔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하거나  희열을 느끼는 부류들도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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