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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앞서 비와 노홍철이 부산에 다녀온 것을 언급하며 "부산 가서 상순 오빠 외삼촌네 고깃집 갔었다며?"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비와 노홍철이 "깜짝 놀랐다. 그런 대기업을 거느리실 줄 몰랐다"며 입을 모아 말했지만, 이상순은 태연하게 "우리 외할아버지가 하던 거다. 여름마다 이효리와 함께 거기서 거의 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고깃집은 앞서 이상순의 외할아버지가 운영하다 현재는 이상순의 외삼촌이 물려받았는데, 부산 해운대에서 고급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었습니다. 해운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은 물론,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분점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뉴욕 10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 가게는 그냥 음식점이 아니고 하나의 기업으로 봐야 한다"면서 "이상순의 여유로움엔 역시 이유가 있었다", "그냥 이효리 돈만 쓰는 줄 알았는데 한우 수저였군", "다른 의미로 소간지"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육수저', '금소저', '먹수저' 등 유쾌한 별명을 지어주는 누리꾼들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