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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오후 5시 19분쯤 누군가의 휴대전화로 제주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다는 긴급 재난 문자메시지가 수신됐다.
이를 본 멤버 마크 등은 3집 수록곡 ‘어스퀘이크’를 흥얼거려 문제가 됐다. 이날 지진은 1978년 지진 관측 이래 제주도 육상 또는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다.
논란이 일자 마크는 SNS를 통해 “오늘 컴백 라이브에서 보여드린 모습에 대해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 하고 부주의하고 경솔한 행동을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다음부터는 절대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멤버 도영도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경솔한 실수를 했다”고 사과했고, 쟈니 역시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