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609&aid=0000516547
한비야는 2002년 아프가니스탄 구호 현장에서 상관으로 만난 네덜란드인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안톤)과 2013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60세 나이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한비야는 "우리는 각각 독립적인 경제관을 가지고 있다. 경제적 독립이 정신적 독립이다"며 "결혼식 모든 비용을 반반으로 했다. 반지만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안톤 한복은 언니가 식구 대표로 해주고, 내 한복은 안톤 누나가 해줬다. 그리고 끝"이라며 "모든 비용을 50:50으로 했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데이트 비용 역시 더치페이였다. 한비야는 "안톤이 어제 한국에 오지 않았나. 공항에서부터 갈 때까지 우리가 돈 쓴 것, 카드, 현금, 고지서, 총지출금을 정산해서 반으로 나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