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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밴드 브라스 어게인스트의 보컬 멤버 소피아 유리스타는 지난 12일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서 열린 '웰컴 투 록빌'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남성 관객 얼굴에 소변을 봤다.
당시 소피아 유리스타는 공연 도중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야 한다면서 "소변을 봐야 하는데 화장실에 갈 수 없다", "우리는 그것을 쇼로 만들 수도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의 소변을 맞을 사람을 찾았고, 한 남성 관객이 맥주캔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소피아 유리스타는 해당 관객을 눕히고, 그의 얼굴에 소변을 봤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지자, 브라스 어게인스트는 13일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브라스 어게인스트는 "어제 '웰컴 투 록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피아 유리스타는 쫓겨났다. 우리가 예상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 쇼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남겼다.
또 브라스 어게인스트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소피아 유리스타가 소변을 치우고 떠났다"고 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