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를 필두로 케이팝이 가장 높이 날아오른 지금,
아이러니하게도 케이팝은 가장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구감소에 의한 아이들 주 소비자 감소와 인재 총량 감소입니다.
이 업계에서 요즘 종종 들린다는 말이 "요즘 쓸만한 애들 없다." 라고 합니다.
이제 아이돌은 10대 선호직업에서도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사소한 논란 하나로 오랜 세월을 준비해온 직장을 잃어버리게 되며
확실한 수익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열정페이의 세계는
요즘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10대들에게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것 입니다.
근래 데뷔하는 걸그룹 중 에스파를 제외시 생각만큼 크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연유입니다.
케이팝이 주춤해지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획사들이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갈지가 중요합니다.
진단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