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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각) 넷플릭스가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유료 가입자 438만명 증가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월가 추청지 386만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로이터통신은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관심이 예상보다 많은 넷플릭스 신규 고객을 끌어들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은 출시 이후 첫 4주 동안 전 세계 1억4200만명이 시청을 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특수를 누렸으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 올해 상반기부터는 가입자 증가세가 줄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 빅히트하며 다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