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645188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장이싱)가 팬들에게 중국 공산당 역사와 관련한 퀴즈를 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 보도 등에 따르면 레이는 자신의 30세 생일이었던 지난 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공산당 관련 퀴즈를 냈다.
‘공산당이 언제 창립됐나’ ‘공산당의 로고는 어떤 의미인가’ 등 총 16가지 퀴즈를 냈다고 한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레이의 애국심을 칭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한국 네티즌들의 의견은 갈렸다.
일부 네티즌은 “저런 인물은 한국에서 활동을 금지시켜야 한다” “중국으로 돌아가라”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중국인이 공산당에 충성하는 것은 당연한 일” “저게 왜 문제 될 일인가”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우주소녀 성소, 아이들 우기, 갓세븐 잭슨 등 중국 출신 유명 아이돌들이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기도 했다.
또 중국계 캐나다인인 헨리는 지난 1일 공연을 위해 중국 청두 공항을 방문하면서 ‘사랑해 중국’이라는 중국어가 적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