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11009n06551
태국의 미디어 언론사가 블랙핑크(BLACKPINK) 멤버들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언론사가 작성한 트위터 글과 함께 제니를 저격한 정황 등이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해당 언론사는 "YG엔터테인먼트가 리사를 파리패션위크에 보내지 않았으며, 학대하는 중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왜 블랙핑크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에 의해 '학대'를 받고 있나. 팬들은 리사가 파리패션위크에 참석할 수 없다고 말하자 보이콧을 시작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리사의 팬들은 소셜미디어에서 '리사에게 공정하라(#BeFairToLISA)'는 문구를 해시태그하며 YG를 향해 불만을 쏟아냈다.
이들은 리사가 지난해 인종 차별과 살해 위협, 전 매니저에게 10억원대 사기를 당한 것 등을 언급하며 "보호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일부 리사의 팬들은 제니만 예쁜 옷을 입게 하는 등 태국 국적 출신인 리사를 차별한다며 소속사나 제니, 다른 한국 팬들을 비난했다.
그러나 리사는 현재 프랑스 니스에서 가족들과 휴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니와 리사의 팬덤간의 골도 깊어지고 있다. 태국언론사 ThaiEnquirer는 제니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언론사 팔로워가 오늘 10만이 되면 제니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한대! 얼른 팔로우해"라고 비꼬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렸다.
태국의 한 아울렛 브랜드는 와이지랑 제니가 합작해서 리사를 학대했다는 포스팅을 페이스북에 기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