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11008n19907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Adele)이 6년 만의 컴백을 앞둔 가운데, 자신의 체중 감량을 두고 비판하는 이들이 여성이라는 것에 실망했다고 토로했다.
앞서 아델은 지난해 초 2년여의 운동을 통해 약 100파운드(약 4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아델의 다이어트에 대해서 "너무 말랐다"라고 비난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들은 "그가 살을 빼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델은 ""왜 몇몇 여성들이 상처 받았는지 이해한다. 시각적으로 내가 많은 여성들을 대표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같은 사람"이라며 "가장 슬픈 건 내 몸에 대한 잔인한 이야기가 여성들에게서 나왔다는거다. 많이 실망했고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과체중이 될 필요는 없다. 어떤 체형이나 크기든 상관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