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11006n05176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을 연기한 배우 오영수는 연기 경력 58년의 대배우.
이번 '오징어 게임'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얻으면서, '어린' 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 열광한 팬들은 특히 극중 오일남이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에게 구슬치기를 할 때 '깐부'를 하자고 한 것에 착안,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의 모델로 나서야하지 않느냐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깐부치킨'이 실제 오영수에게 모델 제안을 했던 것이 밝혀저 화제다.
'깐부치킨' 측은 "'오징어 게임'을 본 분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밈(meme 특정 장면이나 동영상을 이용해 인터넷에 유행할 만한 콘텐츠로 재가공하는 것)을 만들거나 하면서 '깐부' 오일남을 모델로 한 광고를 찍어달라는 부탁이 많았다"며 "조심스럽게 광고 촬영을 제안했으나, 오영수씨가 '지금은 배우로서 자기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뜻을 1차적으로 전달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