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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05 12:08
[솔로가수] 백예린의 그럴 때마다란 힐링음악을 추천해요
 글쓴이 : 울아
조회 : 732  

혼자 듣긴 아깝군요

조용히 혼자 듣기 딱 좋아요

혼자 뭔갈 집중하며 듣기에도 좋죠

가을인 10월에 듣기에 또, 좋죠

이런 시기라 더 와 닿죠

오늘 계속 듣고 있네요

토이 - 그럴 때마다

본래 노래는 오래됐고

멜로디도 촌스럽게 들릴 수 있고

여러모로 요즘 노래정서나

멜로디 등등 거부감이 들 수 있는데요

몇 년전에 백예린이 리메이크했어요

원곡보다 좋긴 참 어려운데요

특히, 원곡팬들이 많으니까요

그만큼 리메이크하는데 거부감이 있는 그들을 설득하긴 넘 어렵죠

하지만, 정말 잘 뽑았어요. 세련된 피아노 운율 편곡에

청량감, 깔끌함, 산뜻함, 순수함 등등이

조화롭게 얹힌 백예린의 진심이 듬뿍 듬뿍 담기며

고음에 울음을 꾹 참고 부르는듯 울먹거리는듯한 목소리가

잔잔하게 이 노래에 활력을 불어넣었어요

토이 노래 특유의 노래 중간에 더 튀어들리는 음도

제대로 소화해 꾸밈없는 그 진심이 더 와 닿죠

거슬리는 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반복해 듣다가

질릴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서 20번 넘게 듣고 있는데도 좋네요

이러다가 제 하루듣기 신기록 세울지도요

귓속말로 힘내라며 토닥토닥 북돋아주며 실시간으로 불러주는 것 같아요

들을수록 같이 있는 것 같아 되게, 실감이 나네요

여성적인 목소리 그 매력과 흡입력이 좋아요

외사랑하는듯한 상대방이 위안해주는 것 같아

그건 그것대로 씁쓸해요. 위안받는만큼

상대방은 더 감내하며 그걸 해주고 있다는게요

혼자 조용히 들으며 위로와

위안을 대리만족하세요

깊이 스며들수록 듣다가 울지도요

백예린의 베스트곡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이런 정서와 맞는 영화나 드라마 ost로 쓰기 딱이네요

피아노 연주하며 노래부르는듯 들리기도 하네요

피아노로 편곡한 게 최소 40%로 들릴 정도로

목소리 못지 않게 완성도를 정말 잘 뽑았어요

피아노 편곡 40% + 가수 목소리 60%

피아노연주가 노래 보조고 노래가 주같게도

피아노연주란 주에 노래란 보조가 얹힌듯

들을 때 역설적으로 헷갈리게 하네요

그만큼 자연스럽게 잔잔한 둘이 조화되서요

자연스레 하나로 들려요

토이 이 노래 전체(매력, 가사 등등)와

피아노 연주란 매력과 백예린 목소리의 매력

이 셋의 매력이 정말 잘 전달되고 있다 생각합니다

아, 이런 매력이구나. 셋들의 매력, 장점, 차별화 등등이요

셋의 가치를 두드러지게하는 리메이크곡이에요

한편으론 이 정도인진 당연하게 지나쳐 몰라서

저평가가 재평가되 주목시키죠

하고 싶다. 하게 자극시켜요

피아노 연주 배워 다양하게 연주하고 싶다

토이 노래 더 찾아 듣고 싶다

백예린 노래 더 찾아 듣고 싶다

숨은 보물을 새삼, 찾아 보는 느낌요

https://youtu.be/DBAGaK0lhq4



반복된 하루 사는 일에 지칠 때면 내게 말해요

항상 지쳐있는 그대 마음에 조금의 위로 되줄게요

요-즘 유행하는 영화 보고플 땐 내게 말해요

내겐 그대의 작은 부탁조차도↑ 조그만 행복이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늦게 잠에서 깨

이유없이 괜히 서글퍼질 땐

그대 곁엔 세상 누구보다 그-댈 이해하는

내 자신보다 그댈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있죠

오랫동안 항상 지켜왔죠

그-대 빈 자리 이젠 들어와 편히 쉬어요

혼자서 밥먹기 싫을 땐 다른 사람 찾지 말아요

내겐 그대의 짜증섞인 투정도↑ 조그만 기쁨이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누군가 만나서

하루종일 거릴 걷고 싶을 땐

그대 곁엔 세상 누구보다 그-댈 이해하는

내 자신보다 그댈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있죠

오랫동안 항상 지켜왔죠

그-대 빈 자리 이젠 들어와 편히 쉬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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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21-10-05 14:57
   
조이 리메이크도 괜찮아요 ^_^
조금 슬픈곡이지만 Hey의 우중행(雨中行)도 추천합니다. 슬픈시링했던 옛생각나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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