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312&aid=0000503182
SBS와 디즈니플러스가 손잡았다. 인기 예능 '런닝맨'를 디즈니플러스에서 서비스하게 된 것. 다만 '런닝맨'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유재석은 출연하지 않는다.
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런닝맨'이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1월 12일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디즈니의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된다. 스핀오프 형식으로 제작되며, 유재석을 포함해 일부 멤버들이 출연하지 않는 등 기존 TV 출연진과는 차이를 뒀다.
디즈니플러스가 '런닝맨'을 서비스하기로 한 건, 국내에서 시장을 선점한 기존 OTT사들과의 대결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있는 예능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권 시청자들에게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