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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컴백을 앞두고 또다시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스파가 컴백을 앞두고 공개한 미니 1집의 카리나 개인 티저 이미지가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하지메 소라야마의 2020년 작품 '무제'와 비슷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무제'에는 로봇 형태의 가오리로 보이는 듯한 물체가 나체의 여성을 감싸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카리나의 티저 이미지는 카리나를 감싼 메탈의 형태에만 차이가 있었을 뿐, 전체적인 구도가 '무제'와 흡사했다.
이뿐만 아니라 'SYNK DIVE' 멤버별 개인 티저에서 멤버들이 착용한 가면 또한 영국 디자이너 제임스 메리의 컬렉션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은 자신의 트위터에 "에스파의 티저에 등장한 가면은 제임스 메리의 컬렉션과 닮았다"며 "(SM엔터테인먼트가) 정식으로 협업한 건지 궁금하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