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거대하게 껀수잡은 넷플릭스는 이제 시즌2부터 시작해서 계속 제작하라고 닥달을 할겁니다.
위쳐 에피소드1화 제작비가 110억원이였는데 오징어게임은 에피소드1화 제작비가 22억원이니 얼마나 가성비가 좋겠습니까? 좀 있으면 황감독과 스텦들 만나려고 비행기타고 무쟈게 올겁니다. 넷플에서...
하지만 황감독은 burn out된 상태로 씨즌1 만들면서 이가 6개나 빠져서 임플란트를 했을 정도라고 했으며 시즌2를 위해 따로 시나리오 작업해논 것도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킹덤의 예처럼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즌2는 황감독이 빠지고 다른 작가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것 같고, 아마도 프론트맨 황인호의 스토리가 펼쳐지지 않을까요? 시즌1에서 던져진 떡밥은 그는 경찰대를 졸업한 경찰이였고, 고시원에서 가난하게 살 처지도 아니였으며 2014년인지 2015년 오징어게임 1위를 했는데도 프론트맨으로 오징어게임에 남아 있으니까요.
5년전 이야기로 돌아간다면 시즌1에서 죽은 몇몇 인기 캐릭터도 잠깐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시즌3는 이정재와 프론트맨사이에 갈등구조가 들어갈 거 같고 위하준도 재등장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나리오를 1개 써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말하자면, 시나리오에 엄청나게 고생한 흔적이 보이고 1~2년만에 완성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게 보일 정도로 각 사건의 장치들이 훌륭하게 내재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정도로 논리성과 사건의 개연성을 만들어 내려면 책상앞에 앉아서 머리가 미칠정도로 고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