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312&aid=0000501639
이 사연의 주인공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Kingsley 가족이다. 아버지는 뇌졸증으로 인한 전신마비와 치매로 투병중이었으며, 최근 들어서는 식사를 해야할 때 조차 의식이 없는 경우가 생기면서 적어도 식사를 할 때만이라도 아버지가 깨어있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가족들은 수많은 방법을 써왔다고 전했다.
그러던 어느날, 지민(BTS)의 팬이었던 딸이 아버지에게 지민의 솔로곡 ‘LIE’를 들려주자 그 소리를 따라 아버지가 의식이 깨어나는 기적이 벌어지게 되었고, 그 날 이후 2달 넘게 식사 시간에 아버지를 깨우기 위해 ‘LIE’를 들려주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Kingsley 가족은 기적같은 이 일을 계기로 지민과 지민의 노래에 감사함을 표하고자 대한민국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 노인 계층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특히 지민의 고향인 부산지역에 사시는 노인 분들께 도움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심하였다는 기부 동기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