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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19 18:24
[잡담] 오징어게임이 일본 표절???ㅋ
 글쓴이 : tpza56qw
조회 : 2,538  


오징어게임같은 영화를 데스게임 장르라고 합니다

등장인물이 씬에 나와 게임 형식으로 죽어나가는 장르죠.

데스게임 장르는 무려 80년전부터 시작됐구요.

최초로 소설로 나온건 1924년 가장 위험한 게임이고

영화화하는 1932년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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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게임 장르의 시작은 1924년 리처드 코넬의 소설 『가장 위험한 게임이고, 배틀로얄류 데스 게임의 원류는 1999년작 소설 『배틀로얄』이다. 특히 배틀로얄의 구성과 전개방식은 사실상 이후 양산된 데스 게임류 서브컬처의 클리셰를 거의 다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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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르 서양에 의외로(?) 흔합니다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 런닝맨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데스게임 명작이구요.

24년전 캐나다에서 만든 큐브부터 시작해서

크리스 햄스워스가 주연한 캐빈 인 더 우드도 있구요

메이즈러너는 다들 알다시피 말한 필요조차 없는 시리즈물이었구요.



마치 일본이 이런 장르의 대명사인 것처럼 말하는건

완전한 착각입니다. 일본이 주목받은건 배틀로얄류인데

이것도 할리우드에서 이미 비슷한(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이미 등장했었습니다.

https://images-na.ssl-images-amazon.com/images/I/71J14i7oYdL.jpg

https://cdn.vox-cdn.com/thumbor/Sb9CPizDEnppk0I86deiE6RQlpg=/1400x1400/filters:format(jpeg)/cdn.vox-cdn.com/uploads/chorus_asset/file/19097019/Most_Dangerous_Game_1932.jpg

오징어게임을 일본 만화의 아류 내지는 표절 정도로 보는건

일본 니콘과 캐논 보고 카메라 원조는 일본이다 우기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우긴다면 독일 라이카가 서글퍼하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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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몰라 21-09-19 18:38
   
반응보니 일본인들도 저런소리안하고 재밌게 시청하던데
왜 저런소리 나오는걸가요 참 자존감 드럽게 없나보네요
가로되 21-09-19 18:55
   
어줍잖게 아는 일뽕들이 발작하는건가
곰탕면 21-09-19 19:0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마 예전에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배틀로얄도 저런 작품들의 영향아래 있을거고

사실 그냥 이런건 장르화 됐다고 봐야해서 설정 자체만 놓고
모방이라는건 너무 나간거임
마스크노 21-09-19 19:32
   
표절은 물론 아니지만 모티브는 니뽄 서바이벌류 만화 맞음, 감독피셜구여. 여기 황동혁 감독 씨네 21 인터뷰 기사가 있네염. 모티브는 니뽄식 상황 설정은 한국식.
[[<오징어 게임>은 황동혁 감독이 2008년에 구상하고 2009년에 쓴 이야기다. 당시 만홧가게를 자주 드나들며 일본 서바이벌물 만화를 즐겨 읽었던 그는 <도박묵시록 카이지> <라이어 게임> <배틀 로얄>과 같은 만화들을 보면서 서바이벌물의 요소를 한국적 상황에 접목할 생각을 한다. “게임을 정교하게 설정해 승리를 따내기가 어렵고 복잡하게 만든 일본 서바이벌물과 달리 아주 간단한 아이들 놀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게임을 따르게 하면 새로운 서바이벌 장르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http://m.cine21.com/news/view/?mag_id=98611
     
별명이없어 21-09-19 19:46
   
원글 제목이 " 오징어게임이 일본 표절???ㅋ" 이잔아요.. 표절이라고하는 일뽕들이 있으니 그일뽕들보라고올리신듯한데요..
          
Pelorus 21-09-19 20:46
   
표절이라는 분은 몇명없어요. 그냥 영향받은게 맞다고만해도 질겁하는 분들은 많죠. 감독본인이 구체적인 작품명까지 들어가며 영향받았다고 인정했는데도 그걸 인정하기 싫어하는 분들이 많네요. 개신교목사들 하는거보면 예수가 재림해도 사탄의 수작이라고 몰아붙일 판인데, 일본알레르기있는 분들이야 감독피셜이든 뭐든 본인이 믿고 싶은것만 믿겠죠. 감독이 일뽕이라고 못질안당하는것만해도 감지덕지합니다. 넷플릭스에서 히트안쳤으면 못질했을텐데, 히트치니까 그러기도 애매한 상황인거겠죠.
밑에 Niziu란 분이 쓴글만해도 이 사람이 평소에 워낙 일뽕짓을 많이 해서 보나마나 반대의견이 많겠죠. 이 사람글은 사실여부를 떠나 논조 자체가 마음에 들지않죠. 이사람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해도 옹호하고 싶진않아요. 밑에 글에서 어떤 논리를 펼쳤는지는 모르지만, 굳이 읽고싶은 생각도 안듭니다. 제대로 읽지도 않고 욕하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그냥 일뽕이 일뽕짓을 했나보다라고 짐작할뿐이죠.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그게 좋은거죠. 보나마나 개진흙탕일거고, Niziu라는 양반이 논리적으로 말을 해서 들어먹을 양반도 아니죠. 그 진흙탕에 아무리 생수를 부어봐야 뻘을 보태는것밖에 더 되겠습니까.
무관심이 최선의 대응이지만, 사람들 욱하는 성질상 그게 쉽지는 않겠죠. 이런식으로 관종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자랍니다. 모니터뒤에서 얼마나 흐뭇해하겠습니까. 오늘도 저 양반은 월척이라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하겠죠. 근데 진흙탕이든 뭐든 가생이관리자입장에서는 조회수 올라가서 좋을수는 있겠네요. 가생이 화이팅입니다.
               
마릴린분노 21-09-19 23:53
   
맞아요~ 영향을 받았다는건 동의합니다. 감독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깐요~ 근데 데스매치물은 일본이 원조다 뭐다하는 헛소리를 하는사람들이 몇몇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바로 밑에 게시물만 봐도 헛소리하며 원조는 일본이니 어쩌니 댓글달아놓고 반박하니까 자기는 표절얘기한게 아니라며 논리적인척 지껄이죠~ 입이 뚫려있어서 뭐든 말할순 있겠으나 멍청한데 소신있는척 하는 ㅄ들이 있어서 그러는걸껍니다.
                    
Pelorus 21-09-20 00:03
   
사실 저만해도 원조라고 말했던것도 있어서 거시기하긴합니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고 싶은건데 그걸 원조라고 말하면 기분상했을분도 있었을겁니다. 말하는게 아다르고 어다른거니까요. 마릴린님이 언급하신것도 저한테 한말인거 같기도 하네요. 뭐 그런말들을 구석이 있었다는건 인정해야죠. 이정도로 의견일치보는것만해도 양호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저혼자 의견일치라고 생각했다면 또 한번 거시기하긴한데 그냥 그렇다고 믿어보려고 합니다. 마릴린님께 하는 말은 아닌데, 니 말은 맞지만 어쨌든 내 기분은 나쁘다고하는거면 사실 양호한거죠. 내 기분이 나쁘니까 니말도 틀렸다고하는게 많은 세상아닌가요.
인천쌍둥이 21-09-19 21:01
   
일뽕새키들은 자기 주장도 없고 아는것도 없는
무지한 넘들이라 우기는데 도가 튼 사람들임
선플운동 21-09-20 00:03
   
일본거 중에 미국, 유럽꺼 표절 안한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는 인터넷이 발달이 안되어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롯본기 유튜브에서 카메라 독일꺼 빼겨서 대량생산으로 싸게 만들어 판 것이 2004년에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일본은 시류와 전쟁으로 경제가 발전한거지 창의력이 바탕이되는 디지털 세상에는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바닥을 드러내고 있죠.
영원히같이 21-09-20 07:21
   
표절얘기가 일본에서 나온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일뽕애들이 얘기했다던데
도나201 21-09-20 09:34
   
그래도 배틀로얄 소설은..... 인정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비록 위에 이야기한 가장 위험한 게임 처럼.  데스게임류의 영화는 맞고 그에 대한 아류는 맞는데.

배틀로얄의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기존에는 주인공중심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끌어갔다고 한다면.
배틀로얄에서는  동일사건에 대한 각자의 대처 사상 다양한 시각에서의 상황적이 이야기라는데서
배틀로얄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부분은 뭐 일류 라기 보다는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과 그에 대한 상상력이라는 데서 .
그작가의 위대한 부분이지......  일류로 전체를 포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교대상으로 ..
배틀로얄을 중심으로 카이지, 신의말대로 등. 일본만화의 작가들의 풍을  대부분 배틀로얄의 파생형으로 이야기할뿐입니다.

다만 위에 영화화할때 시각이 다각적이고 어디를 중점으로 맞추느냐에 /따라서 이야기가 중구난방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라는 이야기죠.

그래서 일본화 드라마로 제작할때 이야기가 중구난방으로 흘러갑니다.
특히 넷플용 일본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처럼 중구난방으로 뭐가 뭔지 모르게.. 그저 화면만 집중하는 이상한 드라마로 흘러가기 마련이죠.....

이번 오징어 게임은 조금은 시각을 다르게...... 주인공 중심으로 스토리라인의 일방성으로 집중하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그로 인한 일본의 중구난방식을 흘러가지 않는 대신 스토리라인이 단순하게 되죠.

아마도 시즌2제작은 힘들듯이 보여집니다.  시즌제로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것이 공개되버리고
흥미를 끌만한 것은  게임을 통한 살인의 방식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주변에 뭐 이것을 타파하는 정의의 용사로 게임에 참가한다라는 의미는 .....
그저 스토리 전개상으로 나올뿐이고 실제적인 스토리라인을 짜기에는 이미 시즌1에서 다나올게 나온 상황입니다

아리스 인 보더랜드는 아주 작정하고 시즌제를 생각하고 만든 드라마 이지만,
결론적으로 말해서 시즌 과 시즌과의 연계성도 부족하고
그저 다른 스토리라인을 결합시켜서 가득이나 중구난방인데  더욱더 중구난방이 되는 한마디로 말해서 답없이 첩첩산중으로 배가 들어가는 형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결말과 결론 스토리 결말..........이건 한정적일수 밖에 없는 소재라는 것이죠.

그게 중요한 것이지.... 일류를 베겼다........라는 문제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마스크노 21-09-20 10:36
   
캬~ 명문이시네유. 표절 우짜고 하는 넘들은 완전 에바쥬. 님 말대로 서바이벌 장르의 한계성으로 보는 것에 동의하네유. 글타고 니뽄문화의 영향이 아주 읍는 것도 아니구염 (감독 스스로 인정).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청하고 참 머라 표현할 말이 읍었는데 님 말대로 중구난방이 딱이네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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