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1-09-19 04:52
[방송]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역대 최고 순위 기록하겠네요
 글쓴이 : 숲냥이
조회 : 5,568  

방영 하루만에 전세계 4위

imdb 평점 무려 8.2점


종전 기록은 스타트업이 세계4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스위트홈이 더 올라갔었던가..? 가물가물하네요.


오징어게임은 특히 서양권에서 폭발적입니다.

최초로 넷플릭스 전세계 1위도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DP보다 괜찮았습니다.

초반 2회까지 약간 유치함을 이겨내니 점점 더 빠져들었어요.

일본의 카이지, 신이원하는대로 등등은 본적이 없어서 더 좋았던 것 같지만.

떡밥을 워낙 뿌려놓기도 했고 성적도 좋아서 시즌2는 100% 나오겠네요.


참고로 오징어게임 대본은 이미 2008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작품, 특히 신이말하는대로는 그 한참 이후인 2015년에 개봉하였구요. (원작만화도 2011년부터 나옴.)

표절 얘기하는 분들이 계신데, 부득이 순서를 얘기하자면 오징어게임이 먼저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솔직히 21-09-19 07:12
   
만화 도박 묵시록 카이지는 1996년 작품임.
     
갓라이크 21-09-19 09:21
   
런닝맨은 1987년
원작 소설은 1982년
          
솔직히 21-09-19 09:29
   
오해하셨나 본 데 딱히 날선 반응할 필요없습니다.
도박묵시록 카이지 출판연도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말한 것 뿐임.

거액의 빚을 탕감받기위해 목숨을 건 도박을 하는 건 흔한 클리셰입니다.

그런 걸 표절이라고 하면, 세상에 표절아닌게 없음.
인질구출영화, 복수영화, ...
               
갓라이크 21-09-19 09:48
   
뭔 날 선 반응?
나르시즘 있어요?
본인이 먼저 택도 없는 일본 만화 들먹이더니
날선 반응 타령 ㅋㅋ
                    
솔직히 21-09-19 10:11
   
본문에 카이지라고 언급되어있는 건 못 보고, 내 댓글부터 읽으신 건가?

쓸데없는 도발하지 말고 정신차리고 사세요.
Pelorus 21-09-19 08:43
   
이런 스타일의 도박게임류 만화나 영상물의 원조는 아무리 그래도 일본이 맞죠. 저도 오징어게임 처음 딱 봤을때 떠오른 느낌이 이거 일본만화에서 많이 보던건데였습니다. 인간의 생명을 도박의 칩으로 여기는건 자본주의의 극한을 보여주는거지만, 또 일본의 전통적인 인권사상을 잘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오히려 오징어게임이 일본스타일이라는걸 부정하고 싶지도 않네요. 오징어게임에서 좋은건 우리거고 나쁜건 일본거라고 주장할수있는데 그걸 왜 부정하겠습니까. 구체적으로 어떤 창조적 변형을 거쳤는지는 자세히 살펴볼 문제긴하죠. 일단 평가가 좋은걸 보면 잘만든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그냥 이거 우리가 원조라고 우겨서야 중국애들하고 다르지않은거죠. 우리가 짱.깨스럽게 놀순 없잖아요.
     
또돌이표 21-09-19 09:10
   
전통적인 일본의 인권사상을 잘 모르시나봐요?
가장 대표적인 일본의 사람에 대한 생각은요.

날씨의 소녀 던가요? 그 애니를 보면 나옵니다.

그 여자애를 대하는 방식이 일본의 방식입니다.
아시겠지만 비슷하게 마크로사의 린 민메이도 그랬죠?
그뿐인가요? 에반겔리온에서도 나옵니다.
제가 아는게 별로 없어도 이정도에요. 일본 애니 만화를 잘 아는 분이라면 수백개도 나올거라고 봐요.

그러니까 알기 쉽게 말하자면요.

단체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
이거죠.

게임의 패가 되는건 일본의 방식이 아닙니다.
중국 무협영화 그러니까 70년대 에도 나왔습니다.
바둑알로 나오죠.


단체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
알법 하지 않나요?
카미카제...
종군 성노예...


이 모든게 단체를 위한 개인의 희생입니다.
이게 일본의 전통적인 사람을 보는 방식이에요.


아.. 물론 우리가 원조다 라는것이 오버라는건 동의해요.


박쥐와 새의 날개는 어떻게 된걸까요?
같은 기관이 아니죠?
새의 날개는 팔.. 앞다리가 변형된거지만
박쥐의 날개는 손바닥이.. 그러니까 앞발바닥이 변형된겁니다.

날개의 원조가 어디일까요?

이 말과 같아요.
일본이 원조도 아니지만, 우리도 원조라고 보기 힘들죠.

숟가락 같은겁니다.
서양도 숟가락은 쓰죠.
현재는 젓가락만 쓰는 일본도 과거엔 썼죠.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생각은 다르지만 천국 이라는 개념도 있죠.
우리에게만 있나요? 서양에도 있죠.

천국의 원조는 어디입니까?

똑같아요.
사람을 패로 쓰는건 원조를 따지기 어렵습니다.


아마 일본의 패로쓰고 버리는것만 보고 비슷하다고 생각하신거 같아요.
하지만 거기엔 더 큰.. 단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한다는 개념을 빼먹은거죠.


무협영화 이야기에서 바둑 이야기를 꺼냈으니 바둑 이야기를 더 해볼까요?

바둑 두는 기사중에 일부러 사석을 던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막다 막다 안되니까 사석이 되는거죠.

일본은 정해집니다. 이건 사석이야. 저걸 살리려면 이건 죽어야해..

이런 차이에요.

날씨의 아이... 그 아이는 희생되야 하는거에요. 이미 죽어야 할 운명입니다.
          
Pelorus 21-09-19 11:30
   
제가 일본의 전통적인 인권사상이라고 쓴 구절만 떼놓고 보면 오해할만한 구석이 있었던거 같네요. 오해하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굿잡스 21-09-19 11:06
   
??ㅋ


서바이벌 게임의 원조 드립을 칠려면 2,30년대 나온 리처드 콘웰의 소설 '가장 위험한 게임'과 영화 정도는 되고서 말해야 할 것 같군요.

이게 이후 실제 서바이벌 대회나 영화 게임등에 영감을 주면서 지속적 다양한 류가 제작.



창조적 DNA라는  Jap 스타일.

https://m.cafe.daum.net/ok1221/9Zdf/2149239?q=

https://m.blog.daum.net/zweiweb/27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3687808
          
Pelorus 21-09-19 11:28
   
이런건 중국이 서양의 축구가 자신들의 축국에서 기원했다고 주장하는거나 비슷한거죠.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비슷하더라도, 실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가 중요한거죠.
일본의 서바이벌게임류가 말씀하신대로 리처드콘웰에게서 영향받았을수는 있겠죠. 그런데 우리 오징어게임의 기원이 거기까지 올라간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이런식의 얘기는 현대의 서양문학은 성경과 그리스신화에서 비롯됐다고하는것과 별차이없어보입니다. 어쨌든 말씀하신게 맞다 아니다 단정지어 말하는건 제 한계를 벗어난일이긴 합니다. 전 해당작품 읽어본적도 없으니 말이죠. 오징어게임 원작자가 정말로 일본콘텐츠 다 건너뛰고 라처드콘웰 작품을 직접 오마쥬했을수도 있겠죠. 작가마음속을 어찌 알겠습니까. 다만 초심자의 시각으론 그보다 가까운 시점에 영향을 줬을법한것들이 보인다는거죠. 초심자의 시각이라 잘못된걸까요.
               
굿잡스 21-09-19 11:44
   
??ㅋ

님은 일단 본인이 위에 적은

원조라는 사전적 의미와 학술적 개념부터 제대로 인지 하길 바라군요.


그리고 앞서도 말했지만

2,30년대 나온 이 소설은 영화화로 이후 본인이 원조 드립 치는 Jap 에서 어쩌고 운운 하기 전에 이미 서구에서 다양한 시퀀스로 제작되어졌고

그런 시대상과 토대 위에서 Jap에서도 본인들 머리가 마냥 복사기가 아닌 다음에야 여기 저기 몇군데를 차별화 해서 나온 장르물이지

이걸 Jap이 원조 드립 어쩌고는 그냥 본인이 제대로 이런 시대적 변천사를 모르거나 Jap쪽 장르에 함몰된 협소한 시각.

이 오징어 게임도 이미 앞선 서바이벌의 여러 시퀀스에 한국적 정서나 놀이 현실성을 부여하면서 차별화되어 나온 장르물의 하나.
                    
Pelorus 21-09-19 11:50
   
일본식스타일의 핵심은 서바이벌이라는것도 있지만 서바이벌을 어떤식으로 풀어내느냐에도 달려있다고 봅니다. 일본스타일에는 그만큼 더 저열한 방식으로 인명을 경시하는 태도가 보이는거죠. 리처드콘웰의 작품이 서바이벌을 어떤식으로 풀어냈는지는 안읽어봐서 모릅니다. 다만 일본식 서바이벌이 보여주는 그런 스타일은 아닐거라고 믿고 싶네요. 해당작품을 읽어보지도않고 더이상 말하는건 무의미한거 같으니 여기까지하겠습니다.
다만 어쨌든 이런 서바이벌물이 일본이 원조라고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오징어게임이 일본식스타일에서 영향받은거 같다고 말하는거죠. 이 두가지는 분명히 다른 얘기죠. 혹시 제가 모든 서바이벌물의 원조는 일본이라고 말한 부분이 있다면, 잘몰라서 그랬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굿잡스 21-09-19 12:00
   
일본식스타일의 핵심은 서바이벌이라는것도 있지만 서바이벌을 어떤식으로 풀어내느냐에도 달려있다고 봅니다.

>

??ㅋ

그러니까 이런게 각나라마다 혹은 제작 연출자마다의 차별화 아님?ㅋ(이게 몬 엄청 대단하고 혁명적 수준이라고 본인은 생각하는지?ㅋ 아마추어도 탑재해야할 기초를)


우리가 부산행으로 우리식 차별화된 좀비물을 만들었다고 한국이 좀비물 원조 어쩌고 드립 치는지요?ㅋ


Pelorus >

익명이라 국적을 제대로 모르겠지만 제발 부탁인데 어설픈 몇개 색다른 어쩌고 해놨다고 Jap이 원조니 이런 부끄러운 소리는 그만 좀 하길. 쯧(대화를 할수록 폐쇄적 협소한 지엽적 섬나라 사고에 경도된 시각이 더 드러남)
                         
Pelorus 21-09-19 12:12
   
더이상 댓글이 안달아지네요. 굿잡스님 밑에 마스크노님 쓰신 댓글을 읽어보시면 이 모든 논쟁이 부질없는거라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굿잡스 21-09-19 12:41
   
??ㅋ

그 멘트가 모라서 부질없다는 또 이상한 논리 귀결인지?ㅋ


아직도 전혀 이해를 못하는 듯.쯧

다시 말하지만

우리가 기술에서도 1차 원천 기술은 이후 2,3차 상용 변형 기술보다는 심심하군요.

물론 2,3차도 차별성 변형이 있으면 그나름의 특허 기술로 인정 받지만

기본 1차 원천기술은 기존에 없던 다른 뼈대나 한세대를 넘어선 수준을 말하는거지

이미 여러 시퀀스와 접목으로 그 토대 위에서 각 나라나 연출자의 일부 차별성을 가지고 원조 운운은 한심한 소리일뿐이고

문화는  흐르고 흐르기에 누가 또 보고 접하면서 모티브를 삼았다고 그게 또 몬 대단히 특별하거나 나아가 원조 드립은 정말 무식한 소리일뿐.

(본인을 지칭 하는건 아니지만 Jap이나 함몰된 소위 Jap뽕들은 시야와 지식의 폭이 제한적이다보니

이미 원조격에 나름 발전과정이나 인지도 있는걸 가져와서 일부 비틀거나 차별화 시켰다고 이걸 큰 발명이니 나아가 자신들이 원조 운운 소리를 습관적 컴플렉스처럼 하니 사람들이 매번 실소)
                         
Pelorus 21-09-19 12:53
   
밑에 마스크노님 댓글에 있는 황동혁 감독님 본인피셜은 안읽어보신거죠? 혹시 읽어보고도 이런 말씀하신거면 더이상 이야기할 건덕지는 없겠네요. 애국자시라는건 잘알겠습니다.
                         
굿잡스 21-09-19 12:58
   
??


그래서 Jap이 서바이벌 게임류의 원조??ㅋ(존윅 제작자가 한국 악녀 액션을 모티브로 제법 차용을 했다고 대놓고 밝히던데 악녀가 원조가 되는지? ㅋ)
                         
Pelorus 21-09-19 13:02
   
원조라고 했다면 제가 잘못한걸로 인정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 사과를 받으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대단한분이라는건 알겠네요. 저도 이런 굳은 신념을 갖고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건승하시길
                         
굿잡스 21-09-19 13:17
   
??ㅋ

모든 원조 드립 치는 본인 신념만 할련지?ㅋ


그리고 님이 아직도 문화에 대한 전반적 상식 이해 부족인것 같은데

봉준호 감독같은 명장이나 앞선 세계적 거장들도 다 여러 문학이나 기존 감독의 작품에서도 서로 주거니 받으면서 많은 영감을 얻고 그위에 새로운 예술적 혹은 창조작업은 전혀 특별한게 아니군요.

저렇게 대놓고 공개석상에서 모티브를 받았니 일부 영향을 받았니 하는게 표절이 아니라는 반증임 쯧.

이해되는지??

표절작은 이런 남의 영감이나 모티브등을 출처없이 상대걸 말 그대로 쳐가져와서 자기가 전과정을 완성했다고 쳐말하는걸 말함.(Jap만화계는 슬럼덩크등 유명 작가 조차 이후에야 표절 어쩌고 뽀록난 경우들이 특별하지 않은게 현실)


학술 논문이라는것도 한 논문 안에는 수많은 기존 학자의 연구 업적 토대 위에다(인용 출처를 주석으로 그래서 분명히 다는게 기본) 자신이 연구한 일부 성과의 돌을 얹는 작업.
                         
갈천마을 21-09-20 13:08
   
오징어게임 감독이 일본만화보고 영감을 얻었다는데 왜자꾸 그걸 부정하는건지모르겠네. 데스게임장르야 오래전부터 있었던것맡고 표절도 당연히아니죠
갓라이크 21-09-19 09:17
   
아.. 진짜 ㅋㅋㅋ 뭔 일본이 원조?
데스게임류는 그냥 이전부터 있던거임
러시안룰렛이 대표적인거고 러시안룰렛 소재 영화 많았음
그리고 헐리우드 데스게임 블록버스터 중 유명한 게
1987년도 영화 아놀드 주지사가 나왔던 런닝맨이 있음 ㅋㅋ
원작 소설은 1982년임
카리브 21-09-19 09:32
   
이런거에 원조따지는게 코미디임.
얼론 21-09-19 10:06
   
미국이 좀비 영화 좋아하고 많이 만드는데
좀비류 영화 만들면 미국 표절이라고 할 사람들임
원조 타령은 그리고 왜 하는거지?
제일 크게 히트한 영화가 대세인 거고
거기에 원조 타령하는 넘들은 찌질인 거고
마릴린분노 21-09-19 10:07
   
얼마나 일본문화에 찌든 인간들이 많으면 뭔 들어보지도 못한 만화 들먹이면서 표절이니 뭐니 에휴...
스크레치 21-09-19 10:09
   
일본놈들은

지들 문화 쳐망하고

대한민국이 아시아 넘사벽 최고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니

이제 작전을 변경해서 표절했니로 몰고가는걸로 프레임 변경한듯

한국에서 잘나가는건 다 지들꺼라는 ㅋㅋ


불쌍하고 덜 떨어진 민족 아니랄까봐 ㅋㅋ

하긴 그러니 다 망해쳐먹고 있는거죠


경제고 문화고 사회고 정치고

심지어 방역까지
     
인천쌍둥이 21-09-19 14:30
   
22222222222222
봉명이 21-09-19 10:17
   
일뽕의 착각 일본꺼만 맹목적으로 쳐보니 다른 문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걍 비슷하면 다 표절시비임 그래서 갈라파고스 일본이라 불르죠
함부르크SV 21-09-19 10:32
   
일본에서 이 작품 표절 논란이라도 떴음?
마스크노 21-09-19 10:41
   
표절은 아니지만 모티브는 니뽄 서바이벌류 만화 맞음, 감독피셜. 여기 황동혁 감독 씨네 21 인터뷰 기사가 있네염. 모티브는 니뽄식 설정은 한국식.
[[<오징어 게임>은 황동혁 감독이 2008년에 구상하고 2009년에 쓴 이야기다. 당시 만홧가게를 자주 드나들며 일본 서바이벌물 만화를 즐겨 읽었던 그는 <도박묵시록 카이지> <라이어 게임> <배틀 로얄>과 같은 만화들을 보면서 서바이벌물의 요소를 한국적 상황에 접목할 생각을 한다. “게임을 정교하게 설정해 승리를 따내기가 어렵고 복잡하게 만든 일본 서바이벌물과 달리 아주 간단한 아이들 놀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게임을 따르게 하면 새로운 서바이벌 장르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http://m.cine21.com/news/view/?mag_id=98611
     
Pelorus 21-09-19 12:06
   
감독이 영향받았다고 하는데 아니라고 하는 분들은 어쩌자는 걸까요. 일본 어쩌고하면 알레르기반응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니 한편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감독이 리처드콘웰작품 언급을 안해서 아쉬운 분들이 있을수는 있겠네요. 근데 뭐 또 언급을 안했다고해서 간접적 영향도 안받은건 아니니까요.
          
마스크노 21-09-19 12:32
   
황동혁 감독이 만화방에서 본 건 머 리처드 콘웰의 소설은 분명 아니쥬ㅋㅋ
허투루 21-09-19 10:46
   
장르물에서 원조 찾는게 뭔 의미가 있나 모르겠음
sldle 21-09-19 11:39
   
이런걸로  여기서  원조따지고 표절어쩌니하면

일본만화 북두신권도  따지고들다보면

79년작  매드맥스(맬깁슨 주연)에서 따온건데 

 북두신권도 표절로  욕먹어야하남???
     
Pelorus 21-09-19 12:18
   
북두의권이야 작가본인이 매드맥스오마쥬라고 밝히지않았나요? 전 오마쥬지 표절은 아니라고 보지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수 있겠죠.
어느분이 댓글달았다가 지우셨는데, 다시한번 말하지만 오징어게임이 표절이라고 한분은 저를 비롯해 아무도 없는거 같은데, 이걸 자꾸 표절논쟁으로 몰아가는 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일본에 대한 인식이 안좋다보니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이런식으로 발언을 곡해하거나 왜곡하면 제대로된 토론이 이뤄질수 없는거 아닐까요.
와얀 21-09-19 12:42
   
인터뷰에서 황독혁 감독이 카이지 등등이 모티브가 된 작품들이라고 밝혔고
각종 세트들도 개미굴, 키즈 카페, 에셔의 스케치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어요.
9화에서는 제목이 노골적으로 '운수 좋은 날'이기도 합니다.

여러 구멍들이 있지만 현타가 오거나 중단하지 않고 재미있게 봤고
다음 시즌이 나온다면 보다 완벽한 작품으로 기대해 봅니다.

456번 (피구하다) 금 밟아서 사망
굿잡스 21-09-19 12:56
   
운수좋은날


현진건(玄鎭健)이 지은 단편소설.

시대 근대

저작자 현진건 창작

발표시기 1924년 6월

성격 단편소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40334


운수좋은날이라는 제목은 우리 근현대 문학에서 상당히 유명한 작품이자 제목으로 최소 중장년층이고

학창시절 국어 시간이나 드라마등에서 제목만으로도 주목과 인지도를 보인 문구.
     
Pelorus 21-09-19 13:10
   
위에 와얀님이 말씀하신 운수좋은날이 구체적으로 뭘 지적하는지는 카이지를 보지않았기때문에 잘모르기는 합니다. 현진건 운수좋은날이야 대한민국에서 중등교육받은 사람이라면 모를수가 없는거고, 카이지나 일본만화속에 운수좋은날이라는 챕터가 등장한다면 현진건작품의 오마쥬일수도 있고, 그저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수도 있겠죠. 운좋은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자체는 어느시대 어느문화권에서나 소재로 쓰일만하죠. 사실 그리스희비극에서도 등장할법한 소재아닙니까. 이게 현진건작품의 오마쥬나 표절이 되려면 현진건 작품속의 구체적인 구성을 본땄느냐는 점이 중요하겠죠. 카이지 읽어보신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근데 뭐 현진건 운수좋은날 정도면 카이지가 오마쥬했다고해도 납득갈만한 작품이기는 합니다.
함부르크SV 21-09-19 13:25
   
배틀로열 & 서바이벌 서사가 그냥 하나의 장르화가 된 것이지 이걸 갖고 뭔 표절 드립임? 이러다간 각종 문화컨텐츠의 특정 장르내 작품들은 죄다 원조 표절 드립 치겠네ㅋ
표절 드립은 누가 어디서 쳤길래 그러는건지 좌표 좀 찍어주셈.
     
Pelorus 21-09-19 13:30
   
표절드립은 아무도 친적이 없고, 그저 영향을 받은거 같다고만 했을뿐인데 그걸 표절드립으로 몰고가려는 분은 몇분 계시네요. 감독이 일본만화에 영향받았다고 했는데, 이제 감독을 일뽕으로 비난하려는 분도 계실거 같아요.
carlitos36 21-09-19 20:37
   
무조건 지들이 원조래  ?
미  친 인간들
갈천마을 21-09-20 13:09
   
아니 감독이 일본 데스게임만화에 영감을받았다는데 알레르기 일으키는 사람들은 국뽕에 뇌가절여진거임? 아니 올드보이는 어떻게들 봤을까. 원래 서로서로 영향을주고받는건데
 
 
Total 72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9 [방송] 힘쎈여자 강남순 (5) NiziU 09-02 1489
228 [방송] 27년전 예능 속 남자연예인들 모습 (3) 콜리 09-01 1569
227 [방송]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은 드라마 (2) 낫유워 09-01 876
226 [방송] [snl코리아] 남친 뺏길까봐 불안한 주현영ㅋㅋ 뭘 … (2) 코리아 09-01 1670
225 [방송] 화려하게 등장한 싱가폴 억대 부자! 그의 현실고민… (1) 코리아 09-01 1456
224 [방송] 등의 상처가 사자에게 할퀸 자국있는 연예인 (8) 콜리 08-31 2441
223 [방송] 미국 K팝 오디션 12만 명 몰려…경쟁률 6000:1 | 뉴스A (1) 코리아 08-29 1395
222 [방송] [자막뉴스] "몰락한 빈자리를 한국이"...영국 언론… (10) 코리아 08-29 2140
221 [방송] 르세라핌 - 230826 왕의 브런치(자막) 코리아 08-29 918
220 [방송] 스압) 스포츠 승부조작을 실감나게 다룬 복싱드라… 존재의온도 08-29 888
219 [방송] 넷플릭스 '도적;칼의 소리' 티저 예고편 (2) 아잉몰라 08-25 1780
218 [방송] 은채의 스타일기 EP21 | THE BOYZ 코리아 08-25 565
217 [방송] 인지웅 vs 이진호 요약 (feat.오메가x) 이거 맞나요? (35) 사룽 08-25 2528
216 [방송] 무빙 보다가 말았었는데... (8) justeeth 08-24 1455
215 [방송] 중소 엔터 대표가 본 피프티 영원히같이 08-24 1290
214 [방송] 2pm노래 모르는 은채에 놀란 수민ㅋㅋ 코리아 08-24 1593
213 [방송] K팝 앨범, 지난달 1,430만 장 팔려... 역대 최다 판매 … (6) 코리아 08-23 1588
212 [방송] [DAYOFF] LE SSERAFIM’s DAY OFF Season3 VACANCE EP.2 (2) 코리아 08-23 487
211 [방송] 전소미가 말하는 남자와 여자가 진짜 진정한 친구… (5) 콜리 08-23 1117
210 [방송] 그알 사건들 재조명중 대표적인 두가지 (4) 사룽 08-23 1286
209 [방송]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오늘밤(22일) 10시 스타트~ (2) NiziU 08-22 793
208 [방송] 초면에 해맑게 서장훈 멘탈 터트린(?) 스테이씨(STAY… (1) 코리아 08-22 1443
207 [방송] 지효(TWICE) 핫데뷔 & 유노윤호 컴백 인터뷰 코리아 08-22 679
206 [방송] 그알에 뒤통수 증거 제출 /논란의 다이어트 식단 영원히같이 08-21 1265
205 [방송] 친일파로 살아남기 (2) 초록소년 08-21 1084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