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76&aid=0003779445
이진호는 13일 유튜브를 통해 허이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허이재의 폭로 내용을 요약하며 "정확히 누구냐 했을 때 결국 이게 둘 밖에 알 수 없는 내용이다. 허이재 씨 본인이 직접 밝히지 않은 이상 확인하기 어렵다는 얘기"라며 "용의선상에 오른 남배우들을 조사해보니 평판이 엇갈렸다. 배우와 인연이 닿았던 네 곳에 연락을 해봤다. 두 곳에서는 '상당히 젠틀하고 친절한 인물이라 믿기지 않는다. 다만 여자 문제에 대해선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두 곳에서는 언젠가는 이런 일이 터질 거 같다는 반응이었다"고 남배우의 평판이 엇갈렸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그 배우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진 않지만 기자들이 연락을 취하면 절대 아니라고 비공식적으로 부인한다"며 허이재가 실명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억울해도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입장을 밝히는 것 자체로 낙인을 찍히기 때문이라고.
이에 이진호는 허이재를 돕고 싶은 마음에 취재를 시작했지만 막상 뜻밖의 내용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시청자들이 욕을 많이 할 수도 있다"고 걱정하며 "허이재 씨와 활동 과정에서 일했던 스태프들이 그녀에 대해서 결코 호의적이지 않았다. 허이재 씨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오히려 허이재를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