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을 이끌어가는 갈등구조나 선악대결이 없어서 좀 심심하기는한데, 또 그에 반해서 보는데 별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더군요.
1시즌 때는 다 보고 나서 도대체 보고 나서 남는게 뭔가 싶기도 하고 너무 재미없었던거 아닌가 싶기도 했었는데, 2시즌 지금 보고 있는데 그 심심한 전개에 적응이 되고 예상이 되서 그런지 그냥 편하게 보는데 나름 소소하게 재미있고,,,
또 역시 아무 스트레스없이 볼 수 있는게 이제서야 재미를 느끼고 있네요.
이 정도 저자극 드라마로 계속 시즌 끌고 가는것도 괜찮을 듯 싶은게,,,,연기자들 연령대가 한 10년은 더 끌고 갈 수 있을만해서 쭉 가는 시리즈로 만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