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44&aid=0000760525
디스패치는 8일 단독보도를 통해 지난해 7월 지민을 비롯한 AOA 멤버들이 민아를 찾아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지민과 민아는 민아의 부친상 이후 갈등을 풀고 화해하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3개월 만인 지난해 7월 민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폭로로 갈등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지민은 민아의 집을 찾았고, 이 자리에는 AOA 멤버 혜정, 설현, 찬미를 비롯해 전 멤버 초아도 함께했다. 공개된 대화록에서 지민은 사과하면서도 자신을 향해 폭력을 가하고 인신공격했다는 민아의 주장을 기억하지 못했고, 민아는 이에 분노를 표했다. 결국 멤버들과 초아의 중재 끝에 민아는 지민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날의 화해가 무색하게 민아는 지민을 향한 SNS 폭로전을 이어갔다. 더 나아가 디스패치에 따르면 민아는 지민에 욕설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 같은 보도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경향에 “진위 여부를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