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10년전에 비하면 존재감이 없어지고 있는건 사실..
시가총액 12조의 빅히트와 1조의 SM이라니...ㅎㄷㄷ
이런거 보면 망했다는 표현을 써도 무방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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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확인해 보니 YG 4천억, JYP 1조 5천억...
이건 뭐...빅히트와 나머지는 비교불가 규모가 되어 버렸네요.
빅히트와 하이브 이름 정말 잘 만들음,,,,
요즘 심심찮게 수만이가 경영에서 손뗀다는 말이 돌아요.
거기다가 네이버 카카오의 스엠 지분쌈으로 개급등중이이고..
개인적으로 짱꼴.라 들어간 에스판지도 안좋아하지만 엔터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는 의외로 에스파가 스엠 차세대먹거리가 될지 모른다는 말이 넥스트레벨 발표 후 나오고 있구요.
만약 이 모든게 주가띄우기용이라면 모를까 현재 분위기는 괜찮음.
과거 수만이가 대책없이 싸질러놓은 문어발 빅똥들을 어떻게 수습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그래도 fx, 레드벨벳 같은 신선한 컨셉 좋았어염. 물론 소녀시대와 차별화라는 측면도 있었지만^^. 애스파도 호불호 있지만 A&R에 많이 투자한거 같구여. 이제 업계 1위는 아니지만 아직 업계 선두 그룹에 속헌 건 분명하고 새로운 시도도 나름 하는 편. 중국병이야 기업하는 사람들이 안걸린다믄 그게 더 이상한 거같아염 (중국병이 올바른 길이라는 말 절대 아님). 그래도 sm의 쌩고생과 경험치가 있었기에 이를 발판 or 반면교사 삼아 JYP도 중국에서 안전하게 텐센트와 협업하믄서 듕궈런 그룹 뽀이스토리 돌리고 있는 거 아니겠어유? 하이브야 넘사고 당분간은 업계 2위를 목표로 분발했으믄 하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