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195640
‘인종차별·성희롱’ 논란 10개월 만.
인종차별,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던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한·아프리카재단 홍보대사로 선정. 각종
구설로 방송에서 하차한 인물이 10개월 만에 복귀에
시동을 걸자 곱지 않은 시선.
21일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아프리카재단에 따르면
샘 오취리는 최근 재단 홍보대사에 임명 됐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2018년 출
범했다. 샘 오취리는 앞으로 2년간 재단 활동을 알리
고 국내 아프리카 인식을 높이는 업무등을 맡을 예정.
샘오취리의 홍보대사 위촉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상
에서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재단은 홍보대사 선정 재검토 계획은 없다 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특정세대에 한정 돼 발생한 논란이고
그런 사실조차 모르는 이들도 있지 않느냐”
“본인이 이미 사과했고, 열심히 홍보대사에 임하겠다
는 의지도 강하다. 금전적인 대가가 있는것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명예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