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는 13일(현지시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가 이번주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 차트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로, 전작 '미니소드1 : 블루 아워'(25위)의 순위보다 20계단 뛰어올랐다.
K팝 그룹 가운데 빌보드 200 '톱 5'에 오른 팀은 현재까지 이들을 비롯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슈퍼엠, NCT 127, 몬스타엑스 등 6팀뿐이다. 다른 팀들에 비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제 막 신인 범주를 벗어난 데뷔 3년 차라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혼돈의 장: 프리즈'는 빌보드 세부 차트인 '월드 앨범' 차트 4위에 오르고 타이틀곡 '제로바이원 러브 송'(0X1=LOVESONG)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신보에 데뷔 후 첫 영어 곡인 '매직'(Magic)을 수록하며 본격적으로 미국 음악 시장 겨냥에 나섰다.
앞서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ABC 유명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최초로 무대를 선보이는 등 현지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오후에는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같은 곡의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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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엔하이픈도 BTS처럼 해외에서 반응이 먼저오네요
차근차근 BTS의 뒤를 따라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