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4900803?sid=104
일본 언론이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집중 보도.
니혼게이자이는 "한국의 인구는 5000만 명 남짓으로 자국 시장
이 작아 사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진출을 빼놓을수 없다" "인
기 그룹 BTS로 대표되는 케이(K)팝이나 영화, 드라마 등이 약진
한것처럼 한국의 2개사(네이버·카카오)는 인터넷 만화에서도 세
계적 지위를 굳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
일본 일간지 중 발행 부수가 가장 많은 요미우리신문 역시 BTS의
인기 비결을 분석하는 특집기사를 11일 지면에 실었다. 사회학자
인 오타쇼이치 씨는 "BTS와 달리 일본의 아이돌은 일상적인 미디
어인 TV를 매개로 주로 활동하고 동경보다는 친근감의 대상이 되
며 팬의 연령층이 넓다" "보통이라는 개념으로 특징지어진다" 차이
점을 설명했다.
그는 스마프나 아라시가 이런 형태를 완성한 아이돌이라며 아시아
에서 일정한 인기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국내적인 존재라고 선을 그
었다.
유카와 씨는 해외 유학하는 젊은 일본 남성이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적은 것을 일본 아이돌의 경쟁력이 부족한 배경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