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08&aid=0004574236
전문가 평가와 합산점수에서 에이티즈가 1위, 스트레이키즈가 2위, 더보이즈가 3위를 기록했다. 이 팀들은 Mnet에게 제작비 상한선(500만원) 폐지를 전달 받아 화려하게 세트를 꾸몄다.
반면 하위에 포진한 4위 비투비, 5위 아이콘, 6위 SF9은 Mnet이 변경된 규칙을 전달하지 않아 제작비 500만원 상한선을 지켰다.
이 세팀이 전문가 평가에서 박한 점수를 받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문가에게 Mnet의 잘못을 고지하지 않은 것 아니냐" "Mnet의 실수로 공지를 받지 못한 팀에게 왜 베네핏이 하나도 없느냐"는 등의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특히 비투비는 탁월한 라이브 실력으로 참가자 자체평가에서 스트레이키즈와 함께 2위를 기록했는데도 불구하고 전문가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합산 순위 4위에 그치게 됐다. 최고의 히트곡인 사랑을 했다와 죽겠다로 강렬한 매시업을 보여준 아이콘과 드라큘라를 연상시키는 다크 섹시미를 뿜어낸 SF9도 불공정한 예산 수혜를 본 '즈즈즈'와 출발선이 달랐다는 한계를 벗지 못했다.
Mnet은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신원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콘, 비투비는 6~9년차로 각종 상을 휩쓸었는데 누가 누굴 평가한다는 거냐"며 "전문가의 신뢰도가 의심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