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10407n29250
라붐은 '롤린' 역주행 이후 다음 주자로 가장 많이 언급되며 '상상더하기 댓글모음' 영상이 조회 수 135만회를 돌파, 음원차트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는 등 발매 5년만에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상상더하기'가 '롤린' 만큼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지표가 적다는 등의 이유로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성과가 드러나기 전 역주행으로 홍보하는 것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라붐의 역주행에 대한 분분한 반응은 과거 음반 사재기 논란도 영향을 미쳤다. 라붐은 과거 아이유를 꺾고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2017년 5월 라붐의 'Hwi hwi'는 음반판매량에서 높은 점수를 차지하며, 아이유의 '사랑이 잘'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높은 음반 점수에 대한 의혹과 함께 앨범 사재기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을 받았다.
당시 라붐의 소속사는 "음반 사재기가 아니다"라며 "라붐을 광고 모델계약로 체결한 광고주 측이 전국 매장 및 해외 매장에 프로모션용 CD 증정 이벤트를 제안했고, 규모에 맞게끔 유통사를 통해 정당하게 CD를 구매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