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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맛집’ MBC와 합작 소식을 알린 ‘오디션계 대부’ 한동철PD. 빌보드 차트인을 목표로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을 기획중인 그가, 오늘(7일) 전국의 학교와 기획사에 프로그램 제안서를 보냈다.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기반이 되는 출연진을 모집하기 위해서다.
제안서에 따르면, 한동철PD는 글로벌 ‘여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지원자격은 13세 이상 국적 불문의 여성이며, 2010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실력’과 ‘가능성’을 겸비한 자. 한동철PD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원석을 찾아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021년 11월 MBC 방송 예정이다.
지원자 모집 소식에 연예 기획사뿐만 아니라 음악시장 종사자들이 동요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한동철PD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음악 트렌드를 주도하고 음악 시장을 장악해왔기 때문이다. 또한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복면가왕’ 등 음악예능 강자 MBC와 한동철의 만남이기에 음악계 종사자들이 긴장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