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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박초롱이 모델로 활동하는 롯데주류 충북소주의 시원한 청풍과 맺은 계약 기간은 오는 14일 만료된다. 경영진은 최근 그를 둘러싼 논란을 인지하고 있으며 재계약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초롱은 미성년자 신분으로 음주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박초롱과 지난 2008년 음주 자리를 함께한 지인에 따르면 박초롱은 고등학생 신분임에도 주말마다 주점을 방문해 친구들과 음주 모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초롱은 다양한 종류의 술을 앞에 펼쳐두고 친구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주류업계는 일각의 부정적 편견을 변화시키기 위해 미성년자 음주, 음주운전 등 무분별한 음주에 대한 예방과 건전한 소비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롯데주류는 이같은 사업에 꾸준한 지원활동을 하며 책임감 있는 기업의 역할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어 미성년 음주 논란이 일은 연예인을 모델로 계속 발탁한다면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