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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31 09:36
[중국] 중국에게 있어 가장 이상적 상황은 아마 이런 것이겠지 ㅋ
 글쓴이 : 함부르크SV
조회 : 835  

1 - 한국 컨텐츠는 자국 시장에서 일정 이상으로 커지지 않게 막는다.
2 - 한국 프로듀싱 능력은 빨아먹는다. 

이 두가지의 충족이란건 뭐 다들 아실 듯 ㅋ

KBS 협력이니 RBW 라는 회사니 기사 보고있는데
어찌됐든 중국의 엔터업계 프로듀싱 능력이 한국보다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니 한국쪽 프로듀싱과 산업 전반의 노하우를 배우긴 해야할거임. 그러니 제작쪽에 있어서는 협업을 계속하려들테고.

그러면서도 한국쪽 컨텐츠들의 자국 시장 장악이나 유행을 막긴해야할텐데 그걸 별 이유없이 제도적으로 막는건 어찌됐든 중국도 WTO 가입국이다보니 겉으로 대놓고 그렇게 하긴 자기들도 좀 껄끄러울 것 ㅋ 애초 지금 한한령이란 것도 사실 중국 정부의 "공식적" 입장으로 관에서 내린 법령 같은건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죠ㅋ

하지만 중국인들 스스로들도 잘 알고 한국도 잘 알고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듯이 한한령이란게 실재하긴 하거든요ㅋ 다른 댓글에서도 적었지만 이제 한한령을 푼다고 해도 지금처럼 한국의 이미지를 문화도둑국으로 만들고 계속해서 민간간 적대감을 키우는데 성공하고 있는데 이대로가면 한국 컨텐츠는 한한령 없어도 아마 알아서 중국 민간에서 사절할겁니다. 뭐 지금도 이미 충분히 효과를 보고 있어서 중국인들이 과거처럼 한국 컨텐츠들을 호의적으로만 보진 않고 있으니까 ㅋ

그런 의미에선 저 김도훈의 RBW 라는 회사가 중국 입장에선 이용해먹기 최적이긴 하겠네요. 자국 연예인들이 한국 그룹에서 데뷔할 필요도 없고 오직 실력 양성에만 써먹을 수 있으니 ㅋㅋㅋ 애초 RBW도 그것만 보고 있는 회사니까 서로 이해점이 딱 맞아떨진 듯. 사실 RBW 아니라해도 어지간한 국내 엔터업계에 중국에서 데뷔할 연예인들 수업은 꽤 하고 있긴 하지만요.

이런게 아마 이수만이 꿈꾸는 그 중국의 헐리웃화의 최종 종착지일려나? ㅋ 프로듀싱은 한국이 다 해주지만 정작 한국이 나설자리는 거의 없는 ㅋㅋㅋ 그러다가 이제 한국의 산업 노하우를 전부 빨아들여 중국의 자체 프로듀싱 능력이 충분히 발전하면 그때가면 그 "프로듀싱"조차 한국에게 맡길지 궁금해지네요.

뭐 이건 제 개인적 망상일 뿐이니 그 잘나신 "이수만" , "김도훈" 같은 분들의 원대한 계획에 비해 허접한 예상인건 인정해야겠네요. 그들의 능력이 저같은 방구석 키워따위보다 훨씬 대단하실터이니 ㅋ

뭐...아무튼 우리 이수만옹이나 김도훈 아재들이 꿈꾸는 엔터업계의 중국몽 어디 잘해보시라고 말할 수 밖엔.....특히 수만옹은 자사의 운명을 거의 뭐 중국에다 걸고 있는 것 같던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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