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운동을 근본적으로 왜곡한다면 그게 픽션이라도
문제가 있겠지만 그 시대를 살아왔던 사람으로써
충분히 이야기가 된다고보네요.
순수하게 군사독재정권에 저항하고
국민이 진정한 국가의 주인 되고자
갈망했던 운동권 학생이 대부분이었지만,
북한의 주체사상을 공부하고
그걸 추종하던 운동권 학생들도 있었기때문에
모르긴해도 간첩이 없었다고 단정하는것도 우습고,
여러가지로 복잡한 시대
이 드라마는 봐야알겠죠.
이 논리면 현 특정 진영이 친일 성향 뉴라이트 끼고 돌고 있으니 토착왜구네 뭐네 친일파나 일본인으로 몰고 가도 되겠네요?
친일 성향의 역사 왜곡 교과서 주도 세력도 뉴라이트였고 위안부 부정에 온갖 친일짓을 해오고 있는데 그들이 특정 당에 높은 직책에 있기도 했고 거의 한통속이죠.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게 이러한 드라마적 허구를 통해서 우리가 어렵게 쌓아올린 민주주의를 폄훼하고 당시 학생 운동의 정당성에 금가게 하려는 시도.
처음에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처럼 보이던 주장이 어느덧 한 집단의 논리로 둔갑되는 일을 수차례 경험했기 때문. 얼마전까지만해도 지민원 같은 사람이나 태극기집회에서 버젓이 주장하는 내용인데 이것을 드라마로 만든다고? 뻔히 보이는 수작아닌가? 더욱이 5,18 왜곡 금지법이 통과된 마당에 이 무슨 얼토당토않은 시놉? 만일 이 같은 내용으로 드라마 만들어지면 조선구마사와 같이 돈지랄만 하다가 방영되지 못할것임. 이런 드라마를 쓰는 작가라는 사람들은 역사, 민족의식도, 자존심도 시대정신도 없는 돈벌이에만 혈안이된 벌레들인가?
'외국항공사가 말하는 한국인특징' 이라는 게시글에 글쓴이가 단 댓글
=
1. 밥줄 때 준비하라고 미리 말 하고, 이미 어수선함. 우리만 그러는거 아님.
2.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동행하는 사람들 메뉴 미리 얘기하는거 당연함. 서양애들은 혼자 여행하는 애들 많음.
3. 단체 활동이 많아 단체로 일사분란함이 좀 있는데 이런 케이스 꼭 비교하자면 사실 일본 단체여행 하는 애들이 더 깔끔 잘 함. 중공짱괴들은 답 없지만.
4. 지 맘대로라는 얘기로 들리는데.
5. 친절하긴 개뿔. 대부분 외국애들은 이 경우 나이스하게 받고 지나감. 우리가 좀 과하다는 뜻? 하긴 한국어 하는 외국인 승무원승드물어 신기하기도?
6. 중공짱괴들보다야 확실히 그렇기는한데 꼭 비교하자면 기분이 좀 그렇기는 해도 일본애들이 조용하고 더 깔끔하고 질서 잘 지키는거 인정.
7. 커트라인까지 채우는 욕심이 많은 민족이랄까? 외국 애들은 상대적으로 중량 미달이 많은만큼 초과도 좀 있고 확실히 지불할 것은 지불 하니까. 우리는 쓸모 없어도 무조건 용량한계까지 채움.
사실 위 내용들 우리가 뭐 대단한 민족인양 착각하게 만드는데...별의미 없음.
저도 저 영상 봤는데 사전에 제작진들끼리 어떤식으로 얘기하면 국뽕 자극할 수 있는지 계획하는거같음. 조회수 올리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