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오히려 그건 더 현실성이 없을것 같네요
그렇게 해서는 각 멤버들 기획사들이 얻는 수익이 너무 적습니다
그리고 멤버들에게도 위험한 진로가 되죠
차라리 확률이 적다해도 진짜로 돈으로 밀어붙여서 다 정식계약한다면 모를까
매니지먼트만 빅히트에 맡겨놓고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다가
빅히트에서 자사 단독 걸그룹을 만들던지, 아이즈원 단물이 빠지던지 하면
매니지먼트 손 놔버릴텐데, 그때가서 각 기획사들이 그 멤버들 데리고 뭘할수 있을까요?
그것도 그 시기가 언제올지도 모를 불안함을 안고서 애들은 활동해야할텐데요
많은 아이즈원 연장 바라는 팬분들에게 묻고 싶은건데
어느정도 연장하기를 바라는건지 어느정도 연장하면 만족하고 해체 받아들일껀지
연장이 끝나면 그 아이들 어떻게 될꺼라 생각는지
이미 아이즈원 끝나면 볼일 없는 애들이라고 마음먹고 있는건 아닌지 이런 의문이 드네요
소녀시대도 소속사 달라도 완전체 활동 가능하잖아요. 회사가 달라도 완전체 활동하는건 불가능한게 아니죠. 그걸 CJ 이름으로 할거냐 빅히트 이름으로 할거냐 아니면 전담하는 공동투자 회사를 만들거냐 그런 차이지...
소속사들도 바보가 아닌데 그룹 유지하면 100원이라도 무조건 이득인 상황인데 기본적으로는 유지를 바랄거에요. 다만 CJ의 배분율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었을 수는 있지만 빅히트는 CJ 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아이즈원의 관리를 맡아도 자사에 이득인 상황이라 아마도 이해관계가 서로 어느정도 합의 될 수 있지 않나 싶은거죠.
소녀시대는 한개 소속사에서 계약만료로 흩어진거지
여러 소속사에서 모아서 한개로 왔다가 흩어진게 아니잖아요 비교대상이 아니죠
연습생 생활부터 한 회사에서 먹고자고 함께했던 멤버들이 장기간 활동하고 나서
흩어진거라 가능한 부분이지 각회사에서 따로 연습해왔던 멤버들을 하나의 회사가 합치다뇨
그것도 외국인 멤버까지 있는 부분인데
소속사들이 바보가 아니기때문에 저 밑에도 얘기했지만 10%의 확률이라도 보고
자기들이 데뷔시키려고 하지, 푼돈 이라도 이득이니까 딴데 맡기자~
이러지는 않죠
님이 생각해보세요 애들 오디션봐서 어떤 그룹으로 데뷔시켜야겠다
청사진 짜놓고 뽑아서 트레이닝 시켰는데
푼돈 그거 꾸준히 받을수 있다고 애들 그냥 내보내서 활동시킬까요?
어느날 갑자기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이미지소비는 이미지소비 대로 다 되서
회사로 돌아올텐데, 그애들 데리고 다시 뭔가 하려고 할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그동안 니덕에 열심히 푼돈이라도 꾸준히 벌었다만 미안하지만 이제 안녕
이러고 내보낼수도 없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