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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06 16:16
[잡담] 잡담 '언니 저 맘에 안들죠' 의 추억
 글쓴이 : 쌈바클럽
조회 : 2,895  

쥬얼리의 중심이었던 박정아와 서인영이 팀에서 이탈하며 쥬얼리는 갑자기 신인급으로 재탄생 하게되었는데요. 박정아,서인영과 베이비원모타임을 하던 두 명은 얼굴은 어느정도 알려지긴 했지만 아무래도 대중적 인기와 팬은 박정아와 서인영 둘이 양분하고 있던 팀이였으니까요.

신인처럼 다시 시작하며 조금씩 조금씩 쥬얼리를 다시금 알려가던 사람이 바로 쥬얼리 새멤버였던 예원이였죠.

그리고 이 잡담의 또 한명의 주인공은 바로...

의외로..


이재훈!!

저는 쿨팬으로 재훈이형은 좀 특별한 사람이었어요. 그러다 이 형이 왠일로 고정 예능을 하더군요. 프로그램명은 지금은 기억 안나네요. 결혼해서 미국간 유리를 대신해 무한도전에서 쿨의 객원 멤버로 함께한 예원인데요. 그덕에 제 호감도는 상승했었어요.

쥬얼리라는 팀 소속이긴 하지만 알바처럼 부재중인 유리누나 대신 쿨 객원멤버로 앨범도 내고 공연도 다니면 어떨까 하는 그런 마음도 막 생겼었고요.

그런 인연 때문인지 이재훈이 아마도 처음으로 하는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된 예원.

'언니 저 맘에 안들죠' 시전하고 바로 쥬얼리 나가리, 본인도 나가리, 같이 싸운 이태임도 나가리
그리고 간만에 예능하는 재훈이형도 예능 끝!

사건 자체는 그냥 둘이 말 다툼한거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고 누가 피해자고 가해자고 따질게 없는 상황인데 아무튼 이 건으로 재훈이형이 예능을 그만하게 됐지만 화는 딱히 나지 않았어요.

원래도 돈 많은 형이고 가수하며 앨범도 많이 팔아서 돈 많은 형이라 예능은 안해도 굳이 저형이 돈 걱정할 처지는 아니니까요. 굳이 아득바득 더 뜰필요도 없고...

그래도 둘이 만나지만 않았어도...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어요.
어차피 다신 안 볼 사인데 한번 참는게 그리 어려웠을까..둘 중 한명만 참고 방송했으면 좋았을텐데...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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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헌철고순 21-03-06 16:25
   
이건 당사자 둘이 알아서 하면 끝날 일인데..
이게 뭐가 문제라서 TV에서 사라졌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음
한국 연예인이 연예인 하기 제일 힘든 나라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아까운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람이 많은가 싶기도 한...
     
쌈바클럽 21-03-06 16:32
   
사실 본질적으로는 단순한 다툼이라 별일이 아니긴 했는데 처음 이 문제가 터졌을때 예원이나 그 회사 쪽에서 일방적 피해를 주장하는식으로 스토리를 짜서 진실공방 성격으로 전환되는 바람에 문제가 더 커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문제가 없더라도 연예인으로 인기 얻고 살아남기 기본적으로 힘들죠.
본문에서도 말했지만 아무 죄도 없고 해당 사건의 당사자도 아닌 이재훈도 예능 관뒀잖아요.

이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도덕성 부분은 순기능도 있어서 부정적이게만 볼 수도 없기도 하고요.
          
순헌철고순 21-03-06 16:43
   
연예인에게 도덕성을 요구하는건 뭐 알겠는데
이건 그냥 안맞는 둘이 신경전 한것에 불과함. 이런걸 언론에서 부추기고 대중들이 가쉽으로 소비하고 오지랖을 떠는게 문제라고 봐요
보니하니 사건만 해도 둘이 아무 문제 없고 친한데 제3자들이 무슨 대단한 정의의 기사인것마냥 폭행을 했니 뭐니 나서서 개입하여 하차당해서 그 개그맨은 아직까지 못나오지 않나?
               
쌈바클럽 21-03-06 16:59
   
그쵸. 이 문제는 그렇죠. 당시 개입한 개그맨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7ㅏZㅏ 21-03-06 16:40
   
이건 당시 제작진이 ㅂㅅ 짓 한 거..
일단 사건의 원인은 이태임이 제공한 것은 맞고
녹화 펑크 내고 지각하고 그러는 이태임 때문에
제작진이 예원이를 투입했으면 확실히 밀어주던가..
일 터진 날도 이태임이 펑크내서 예원이를 제주도까지
불렀던 걸로 아는데 그러면 확실히 이태임을 빼던가 했어야..
결국 여자 연예인 둘 감정싸움만 불거지고
제작진의 병ㅅ 짓은 묻힘..
     
순헌철고순 21-03-06 16:42
   
편집이라도 잘해야 되는데 여자 연예인들 기싸움 하는걸로 시청률 뽑으려고 했겠죠
남의 인생 가지고 노는 개양아치 제작진들 너무 많음.. 엠넷 오디션은 말할것도 없고..
     
쌈바클럽 21-03-06 17:00
   
자세한 스토리는 그런 것이였군요.
          
유니언츠 21-03-06 17:57
   
방송 펑크 내고 다음날 온 이태임..... 전날 부터 찍은 예원이지요..
무도에서 유리대신 쿨 노래 해서 친해졌는데..... 대타 불렀는데 이태임이 조금
     
조부 21-03-06 18:10
   
자세한 스토리는 무슨..
이내용도 결국은 일방적으로 한 쪽 편에 서서 생각한 것 같은데..

제작진이 잘못했으면 그 부분만 얘기해야지..
          
7ㅏZㅏ 21-03-07 00:07
   
그럼 애초에 프로그램 멤버도 아닌 예원이가
왜 현장에 있었는지 설명해 보세요.
이태임 때문에 프로그램 차질이 생기니
이재훈이 무도 때문에 친분이 있던 예원이를 불러서
대타를 뛰게 한 거 였는데 다른 사실이 있나요?
호갱 21-03-06 18:45
   
신기한걸로 범죄자처럼 매도한 요상한 케이스
     
ITZY 21-03-07 16:37
   
별명이없어 21-03-06 22:12
   
이거 한쪽에서 예원이만 일방적 피해자인걸로 언플해서 사건이 커진거아닌가요...아니었으면 조용히 묻힐사건...
피터팬이얌 21-03-07 10:48
   
난 이해가 안되네요. 예원이가 거의 일방적인 피해자가 맞죠. 완전무결은 아니지만 거의 일방적인 피해가 맞다고 봄.
ZZangkun 21-03-07 11:49
   
둘다 그냥 잘못했다 하면 어느정도 그냥 끝났을 일인데 대처를 잘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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