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라는 장르는 서양에서 일본과 조선에 거의 비슷한 시기에 전해졌지만
조선에서 트로트와 토속적인 리듬을 가미한 변형된 트로트가 크게 유행했고
일본은 원형의 트로트를 유지하다. 조선식의 변형된 트로트가 전해지기 시작함
그후 일본에서도 자신들의 토속적인 리듬을 가미한 엔카를 만들게되는데...
근데 말만 자신들의 리듬을 가미했다고할뿐 그냥 조선식 트로트를 엔카로 이름만 바꾼것
일제시대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미국 폭스트롯 영향을 받고
한국은 민요를 기반으로 하는 3,9 박자로 음을 가져요
일본은 엔카 2,4,6 박자로 현대 엔카의 시초됩니다
일본의 영향을 받은 트로트는 2박자 뽕짝입니다
뽕짝 가요는 뽕으로 하는 선박자와 짝하는 후박자 2박자의 계열이죠
한국에 살던 고가마사오가 현대 엔카를 정립합니다
그리고 엔카의 사상은 한국적인 것이라고 고백하죠
서로 주고 받은건 알지만 왜색은 지울 수 없어요
고가마사오가 일본의 엔카를 정립한거까지는 사실인데
그중간 과정이 뭉텅빠져있고.. 결과도 뜬금포네요~ㅋㅋ
조선과 일본이 받은건 서양의 트로트고
다시 조선식 트로트에 영향을 받은 고가마사오가 엔카를 만든건데...
갑자기 왜 뜬금없이 왜색이 튀어나오죠?ㅎ
트로트가 한창 유행하던 1920년대는 한국 대중음악이 크게 부흥하던 시기였고
더이상 트로트와 민속음악에 국한되지않고 서양식 찬송가와 행진곡을 가미한 노래들이
많이 나왔던 시기이고 미국 음반회사에서 한국 가수들을 초청해서 녹음할정도였다고 하더군요
고가마사오는 딱 그시절 조선에 머물면서 조선의 음악적영향을 고스란히 받았고
그가 만든 일본의 엔카는 이미 조선에서 유행하던
트로트에 서양식 찬송가와 행진곡이 가미된 멜로디에
당시 조선의 유명가수 전수란의 창법을 고대로 가져가서 만든것이 엔카임...
근데 어떻게 그게 왜색이됨? 그 반대겠죠?ㅋ
트롯에 대한 여러 설이 있어서 얼머전에 서울대 음대 교수라는 양반이 트롯은 일본에서 온거라는 중앙일보 사설에서 주장 하는 글이 있어서 사실인가 ? 자그마치 서울대 음대 교수가 하는 소리 아닌가?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일본이 먼저 시작 했다는 설이 하나고 미국 폭스 트롯이 와서 같이 시작을 했다는 설이 있지만 어쨋든 처음 트롯 형태는 일본식이 맞다는 주장이 많음 그러니까 뽕짝하는 음은 일본식이라는 거 뽕자작은 한국식이고 뽕작이란 음은 한국에 없었다고 함 그래서 트롯은 일본에서 온거라 하는 부류가 많음 . 그러다가 뽕자작으로 가는 한국식이 나와서 지금의 트롯은 일본식이 전혀 없는 한국식임 초창기에는 일본식이고 . 판단은 여러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