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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6 15:23
[기타] "고구려도 중국 것" 동북공정으로 번진 김소현 한복 테러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2,940  



앞서 김소현은 11일 설날을 맞아 한복을 입고 설 인사를 전했다. 이 게시물은 일부 중국 누리꾼들에 의해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휘말렸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 전통 문화를 홍보해줘 감사하다” “중국 전통 의상을 사랑해줘 고맙다. ‘한푸’(중국 복식의 누리꾼 용어)는 아름답다” “한국 드라마는 중국 전통 의상으로 촬영한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중국 설 명절까지 소개해줘 감사하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중국 누리꾼들의 댓글 테러는 최근 중국 온라인상에서 촉발된 ‘설’과 ‘한복’의 중국 기원설과 일맥상통한다.

이러한 논란을 두고 래퍼 이센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푸 아니고 한복이다. 도둑놈들아, 뻔뻔하게”라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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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 21-02-16 15:28
   
한반도의 고대왕조가 조선시대만 있었던 것은 아니기에 조선 이외에도 고려나 삼국시대 혹은 그 이전시대를 다루는 사극도 많이 제작되어 한반도에 많은 나라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렸으면 합니다
sldle 21-02-16 15:39
   
중국거지들에겐
  우리나라 모든방송을  못보게 조치를 취했음 좋겠네.
굿잡스 21-02-16 15:46
   



서토 한족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wr_id=968297&page=


“(명나라 사신)이것이 무슨 춤입니까?”
하였는데, 임금이 말하기를,
“이 춤은 고구려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이름을 동동무(動動舞)라 하지요.”

- 성종실록 132권 12년 8월 3일


묘문(廟門)을 나와 단군묘(檀君廟)를 가리키며 말하기를, ‘이는 무슨 사당입니까?’ 하므로 말하기를, ‘단군묘(檀君廟)입니다.’ 하니, 말하기를, ‘단군(檀君)이란 누구입니까?’ 하기에 ‘동국(東國)에 세전(世傳)하기를, 「당요(唐堯)가 즉위(卽位)한 해인 갑진세(甲辰歲)에 신인(神人)이 있어 단목(檀木) 아래에 내려오니, 중인(衆人)이 추대하여 임금으로 삼았는데 그 뒤 아사달산(阿斯達山)에 들어가 죽은 곳을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니, 말하기를, ‘내 알고 있습니다.’ 하고,드디어 걸어서 사당에 이르러 배례(拜禮)를 행하였습니다.

사당 안에 들어가 동명왕(東明王)의 신주(神主)를 보고 이르기를, ‘이 분은 또 누구입니까?’고 하기에, 말하기를, ‘이 분은 고구려 시조(高句麗始祖) 고주몽(高朱蒙)입니다.’

-성종실록 214권 19년 3월 3일


(명나라 장수 유원외가) 또 말하기를,

“귀국(조선)은 고구려 때부터 강국이라 일컬어졌는데 근래에 와서 선비와 서민이 농사와 독서에만 치중한 탓으로 이와 같은 변란(임진왜란)을 초래한 것입니다. 지금 천조는 귀국을 금구 무결(金甌無缺)한 국가로 삼으려고 하는데 귀국은 이를 알고 있습니까?”

-선조실록 39권 26년 6월 5일

(명나라 요동 출신 조승훈은)

총병이 말하기를,
“앞서 많은 후사(厚賜)를 받았는데 나는 조선과는 한 집안 사람입니다.【요동(遼東)은 옛 고구려(高句麗)의 땅으로 동령위(東令衛)의 사람들은 우리 나라를 가리켜 본향(本鄕)이라고 했다.】 중국 조정의 문무 관원들이 이곳에 많이 나와 있어 용도가 매우 많으니 두루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받으려면 선뜻 받지 어찌 근교(勤敎)를 기다리겠습니까.”
- 선조실록 103권 31년 8월 9일


서토 명나라 역시 조선=고구려로 이미 인식.
총명탕 21-02-16 15:48
   
문제는 갑옷 고증이 아쉽네요. 너무 싼티.... 넷플릭스에서 했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굿잡스 21-02-16 15:51
   
[한자의 원형] 복골 및 갑골문자

https://que-sais2020.tistory.com/m/384?category=924910



고(구)려(KOREA)가 대한민국(KOREA) 역사인 이유.


1.한국인의 혈통

 한국인은 백제와 신라 외에도 많은 고구려인의 피를 이어받았다. 남북국시대 신라의  9주 중 3주(오늘날 경기도, 황해도, 강원도 일대)가 고구려의 옛 지역에 설치됐고, 이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고구려 왕조의 지배를 받던 고구려인이었다. 고구려인의 인구가 적어도 통일 신라 인구의 1/3 즈음에 육박했다고 볼 수 있는 증거로 경주를 지키던 9서당 중 3서당인 황금서당, 벽금서당, 적금서당이 고구려인으로 구성된 부대였다는 사실을 들 수 있을 듯하다. 이 수치는 오히려 백제인의 서당 부대였던 흑금 서당 개수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남국 신라 인구 중 고구려인의 비율이 백제인보다도 오히려 많았다고 까지 조심스럽게 추측해 볼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서당의 숫자로 인구 비율을 추측하는 것은 분명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것을 분명한 논거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다.(고려 전성기나 조선 시대를
보면 남북국시대의 신라보다 훨씬 세력권이나 지배영역이 확장된건 말할 필요 없을 것이고)

  남북국 시대 신라 시기 고구려인들은 9주와 패강진을 제외한 신라 남부 지역에도 많이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 익산(금마저), 경상남도 진주(강주의 중심지)에는 당시 고구려 유민들이 상당 수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보덕국왕이자 보장왕의 아들이었던 서자 고안승은 신라왕에게 김씨 성을 하사 받고 경주에 거주하였다. 이 사실은 오늘날 한국 성씨의 다수를 차지하는 김씨 성 중에도 상당수 고구려 유민 특히 고구려 왕족 안승의 후손도 있다는 증거인 셈이다. 발해 멸망 후에도 많은 고구려 혈통이 고려로 귀순하여 오늘날 한국인의 조상이 됐으며, 이후 고려, 조선조가 평안도, 함경도 지역을 수복하면서 그 지역에 살던 다수의 고구려인의 후예들도 우리 역사 무대에 다시 들어와 오늘날 한국인의 조상이 됐다고 보아야 옳을 것이다. 오늘날에도 한국에는 고구려인을 조상으로 삼는 성씨가 여럿 있다. ㅡ 물론 조선조를 거치며 성씨가 많이 뒤바꼈기 때문에 성씨로 조상을 따진다는 것은 아주 믿을만한 것은 아니다 ㅡ 오늘날 진주 강씨, 횡성 고씨, 봉성 온씨, 협계 태씨 등은 고구려인들을 시조로 모시는 성씨들이다. 이러한 혈연적은 계승은 한국인이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직접적인 증거인 것이다.

 2.한국어

한국어에는 많은 고구려어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고구려어 수사가 현재 한국어 수사와 일치하지 않는 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한국어가 고구려어의 큰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2000년 임병준이 제작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남아 있는 고구려어 어휘 70여개 중 50개 내외의 단어가 현대 한국어와 관련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의 관련성은 한국어가 고구려어의 직접적이고 강한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사실을 볼 때, 고구려어가 일본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한국어와 관련이 적다는 말은 기존의 일부의 주장은 옳다고 볼 수 없다. 한국어는 분명 고구려어를 계승한 언어이다.

 
3.국호 Korea

  세계에 고구려의 국호를 나라의 국호로 사용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Korea는 고려에서 나왔고, '고려'는 고구려 중엽 이후 고구려인들이 직접 사용했던 고구려의 국호였다. 오늘날 '고려'라 하면 왕건의 고려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삼국유사에서 일연은 고구려라는 단어 대신 '고려'라는 말은 고구려라는 의미로 썼고, 오늘날 한국과 중국에 남아있는 많은 지명들에서는 '고려'라는 명칭이 고구려의 뜻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한국은 오늘까지도 고려(고구려)라는 나라 이름을 쓰는 나라이다.

*근대시기 고종의 대한제국의 대한 자체도 고구려 백제 신라의 대삼한을 아우러는 국호로서

이후 이게 현대에 와서 국민이 국가인 대한민국으로 명확히 이어짐.

 
4.계승 의식

 고구려 멸망 후 통일 신라, 발해 시대에도 고구려 계승 의식을 유지했고, 이는 고려 시대를 거치면서 더욱 강화되어 오늘날 한국에 까지 이어졌다. 고구려 계승 의식이 계속 전승될 수 있었던 큰 이유 중 하나는 고구려 계승 의식을 가진 고구려 유민들이 통일 신라 사회, 발해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귀족의 지위를 어느 정도 유지했다는 점이다. 발해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남북국시대 신라에서도 고구려 귀족은 백제 귀족들보다 더 높은 대우를 받았다. 백제 귀족이 4, 5두품으로 몰락한 반면 고구려 귀족은 6두품 신분을 계속 유지했고, 고구려인의들의 탄탄한 세력은 이는 결과적으로 태조 왕건의 고려라는 나라가 세워질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고려 건국의 주축 세력이 과거 고구려의 영역이었던 패서 출신이었다는 점을 본다면 적어도 초기 고려의 귀족들은 상당수가 고구려 혈통을 지닌 사람들이었다고 보아야 옳다. 패서 지역은 고구려 시기 고구려 3경(평양, 국내, 한성) 중 한 곳이었던 한성(재령, 장수산성)이 있었던 곳이고, 고구려 계승 의식이 매우 강했을 수도 평양과 강 하나를 두고 있는 지역인 만큼 순수 고구려 혈통을 지닌 사람이 많은 곳이었다. 이들은 고구려 변방의 고구려 계승 의식이 적었던 거란, 말갈(여진)인들과는 달랐다. ㅡ 이런 까닭에 오늘날에도 만주족들은 발해에 대한 계승 의식은 밝힐 지언정 고구려에 대한 계승 의식은 거의 갖고 있지 않다. ㅡ태조 시기 황해도 평산, 봉산 지역을 뿌리로 삼으며 등장하여 이후 고려의 귀족들이 된 성씨들의 경우 고구려인의 혈통과 상관이 있다고 보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발해 멸망 후 발해의 유민들이 고려 귀족들에 합쳐지면서 이런 고구려의 계승 의식은 한층 강화되었다. 오늘날 한국인들이 고구려의 후손을 자처하는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다.

 4.평양이라는 도시

 평양은 한국 역사에서 가장 유구한 전통을 지닌 도시이다. *오늘날 학계 연구를 보면
평양은 고유 명사보다 일반명사로 보이면서 여러 군데가 존재하는 듯 하며* 평양은 동천왕 시기 일시적으로 고구려의 수도인 적도 있었고, 고국원왕 시기에도 잠시 수도로 삼은 적이 있었다. ㅡ 물론 고국왕왕 시기 평양 동황성을 오늘날 평양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다 ,ㅡ 427년 장수왕이 평양으로 천도를 한 후 평양은 한국 역사상 최강국이던 고구려의 전성기 시절을 보낸 곳이었다.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고구려의 유명인들인 연개소문, 을지문덕, 온달, 영양왕, 보장왕, 연남생 등의 고구려인들은 평양을 무대로 활동했고, 고려 시대에는 평양을 수도 중 한 곳인 서경으로까지 삼아 매우 중시하게 됐다. 조선조에도 평안도 지역에서 오늘날로 치면 광역시, 거점 중심 도시일 '부'(평양부)의 자위를 받은 평안도 지역의 유일한 도시이기도 했다. 이러한 정서는 오늘날 한국인에게까지 고구려의 수도이자 북방 지역의 중심지 '평양'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분단된 북한 지역의 수도가 평양이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평양이 한반도 북방의 중심지였던 것은 적어도 수천년 전인 고조선, 고구려, 고려의 서경 시기와 그 연원이 닿아있는 것이다. 오늘날의 평양은 분명 고구려가 한국에게 물려준 큰 고구려의 유산임이 분명하다.

5.거문고

 한국 국악의 양대 현악기는 거문고와 가야금이다. 가야금이 남방의 가냘프고 여성적이며 섬세한 음률은 내는 악기라면, 거문고는 북방인의 단단하고 거칠고 투박한 음을 내는 악기이다. 왕산악이 만든 이 악기는 고구려의 소리를 전해주는 악기이다. 오늘날까지 한국인들은 거문고를 한국의 중심 전통 악기로 계승 발전시켜왔다. 고구려 멸망 후 거문고는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거주하던 고구려 유민에게서 전수돼 온 한반도로 퍼져나가 계승됐다고 한다. ㅡ 출처 : 위키ㅡ  옥보고는 고구려의 거문고에 많은 곡들을 붙여 명실상부한 한반도 전체의 악기로 확립하는 역할을 했다. 고구려의 악기를 사용하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오직 한국뿐이다. 한국은 분명 고구려의 음악을 계승한 나라이다.

 
6.해서탈춤(복식)

 

한국의 황해도 일대에서 전승돼 오는 봉산 탈춤과 같은 춤들은 본래 해서 탈춤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봉산탈품은 약 200년 전 생겼지만 그 연원은 훨씬 오래 전인 고구려까지 추측해볼 수 있다. 봉산 탈춤의 춤사위는 무용총에 그려진 한삼을 손목에 잡고 춤을 추는 고구려인의 춤사위와 매우 닮아있다. 한국 춤에만 남아있는 한삼은 부드러운 선을 표현하는 춤 도구로서 한국 이외에는 없는 매우 독특한 춤 도구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한국인의 느린 3박자의 전통 춤사위는 고구려인의 춤과 관련이 있다고 보아야 옳을 것이다.

 7.온돌

  오늘날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온돌은 본래 부여와 고구려 등 만주와 북부 한반도에서 쓰이던 난방 장치였다. 이후 한반도 전역으로 전파됐다. 이 특이하면서도 매우 효율적인 장치 온돌은 일본이 빼앗아간 조선 건물에 하룻밤을 묵던 미국인이 너무나 효과적으로 난방을 하는 조선 건물의 온돌이라는 장치를 보고 오늘날 현대식 보일러의 영감을 얻었다고도 알려져있다. 전 세계인이 지금은 향유하는 이 온돌은 중국, 일본에는 본래 없는 고구려인의 요소를 계승한 한국의 전통적인 난방 장치이다.

*오늘날 고고학적 상황에선 고조선시대 우리 열국중 하나인 북옥저에서 온돌의 기원으로
보는 비중의 무게가 높으며 이 북옥저는 이후 고구려에 흡수되어 고구려의 전통 난방양식으로 나아가 오늘날 우리 고유의 난방으로 현대에까지 이름.

 8.별주부전

별주부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서사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김춘추가 연개소문을 만나러 평양을 방문하여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건질 수 있게 귀띔을 해준 고구려 사람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별주부전이 고구려에서(아마 신라에서도) 널리 퍼져있는 이야기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후 별주부전은 한국 서사 문학 작품으로 고려, 조선 시대를 거쳐 오늘날 한국에까지 이어져왔다.

이밖에도 문학면에서 고구려는 한국 한문학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시 황조가, 여수장우중문 시 등 뛰어난 고구려의 한시 작품은 오늘날 한국 한시의 거의 시조격으로 평가받는 작품들이다. 한국인들의 고려, 조선 시대 시기 뛰어난 한문학 실력은 고구려인에게도 물려받은 면이 있다고 할 것이다. 고구려인은 매우 문학적인 사람들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들이 입으로 아님 글로 남긴 여러 서사 문학 작품들과, 벽화에 나타나는 별과 천체에 대한 고구려인의 상상력은 한국인의 우수한 언어 감각, 과학적 상상력 등으로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9.한국성의 '치'

조선조 까지 한국 성에는 ‘치’라는 독특한 구조물이 있었다. 치는 본래 고구려의 성에 있는 시설로 적을 사방에서 포위하여 공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러한 시설은 조선조 시기 지어진 수원 화성에도 잘 나타나는데, ‘치성’이라는 구조물로 남아있다. 한국 축성술에는 과거 우수했던 고구려의 축성 기술이 이어져 왔다고 볼 수 있으며, ‘치’와 같은 축성법은 중국, 일본성과는 차별되는 한국의 전통 축성 기술이다. 이러한 축성술의 계승은 당연히 통일 신라, 고려 시대 고구려 축성술을 아는 고구려인들을 통해 전수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치는 앞선 요하 고조선 선대 홍산문화에서 이미 그 원형이 나옴.

 
10.씨름, 태권도(수박도)

고구려 각저총 벽화에는 현재 한국의 전통 투기 종목인 씨름으로 보이는 힘겨루기 경기 장면이 나온다. 각저총에 나오는 자세로 겨루기를 하는 경기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한국의 씨름이 거의 유일하다. 세계에서 고구려의 각저총에 나오는 씨름을 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요새 침체기를 맞고 있는 전통 씨름은 본래 한반도 전역에서 널리 행해졌던 전통 투기 종목이었다. 한국의 전통 씨름은 분명 고구려에서 유래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한국의 국기 태권도의 기원 역시 고구려에서 찾을 수 있다. 안악3호분 벽화에는 마치 오늘날 택껸을 하는듯한 자세로 손으로 무예를 겨루는 장면이 나온다. 수박도는 고려, 조선 시기에도 행해졌고, 오늘날 태권도의 성립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삼국, 삼한 -역사기록

중국, 일본의 어느 전통적인 사서도 고구려를 자국의 역사로 기술한 역사서는 없다. 한국의 삼국사기, 제왕운기, 삼국유사 등 고려 시대 쓰여진 사서에서는 고구려를 분명한 한국사의 일부로 기술하고 있다. 이렇듯 사서에 고구려를 자국사로 서술한 것이야말로 고구려가 한국사의 부정할 수 없는 역사의 일부이며 20C 후반에 들어와 중국에 내새운 고구려가 중국사라는 논리가 얼마나 허구적인 것인지를 분명히 꼬집는 증거이다. 이런 사서의 증거 때문에 중국에서도 고구려가 한국사가 아니라는 것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ㅡ 가령 중국인들이 쓴 중국어판 위키백과를 보니 조선의 역사의 일부로 고구려를 분명히 기술해 놓았더라.

http://islmoa.blog.me/120132382482
굿잡스 21-02-16 15:53
   
세종실록 45권, 세종 11년 7월 4일 무신 6번째기사 1429년 명 선덕(宣德) 4년 

예조에서 삼국 시조에게 제사지낼 것을 건의하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신라·고구려·백제의 시조(始祖)에 대해서는 이미 사당을 세웠으니, 청하건대 사전(祀典)에 기재(記載)하고 치제(致祭)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禮曹啓: "新羅、高句麗、百濟始祖, 今已立廟, 請載祀典致祭。" 從之。



세종실록 51권, 세종 13년 1월 10일 을해 5번째기사 1431년 명 선덕(宣德) 6년 

호조에서 백제·고구려·신라 시조의 제전을 2결씩 급여하다
 
호조에서 아뢰기를,

"충청도의 백제(百濟) 시조(始祖)와, 경상도의 신라(新羅) 시조(始祖)와, 평안도의 고구려(高句麗) 시조(始祖)의 제전(祭田)을 각기 2결(結)씩 급여하시기를 청합니다." 하니, 그대로 따랐다.

○戶曹啓: "忠淸道 百濟始祖, 慶尙道 新羅始祖, 平安道 高句麗始祖祭田, 請各給二結。" 從之。


세조실록 22권, 세조 6년 10월 17일 기미 1번째기사 1460년 명 천순(天順) 4년 

영숭전·단군·고구려 시조·기자전에 나아가 제사를 행하다
 
임금이 친히 영숭전(永崇殿)에 제사하고, 마침내 단군(檀君)·고구려 시조(高句麗始祖)·기자전(箕子殿)에 나아가 제사를 행하였다. 승지(承旨) 홍응(洪應)에게 묻기를,

"고구려 시조가 누구인가?"하니, 홍은이 대답하기를,
"고주몽(高朱蒙)입니다."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삼국(三國) 중에서 고구려가 막강하였다." 하였다.

○己未/上親祭于永崇殿, 遂詣檀君、高句麗始祖、箕子殿行祭。 問承旨洪應曰: "高〈句〉麗始祖誰?" 應對曰: "高朱蒙。" 上曰: "三國高句麗莫强焉。"
기성용닷컴 21-02-16 16:38
   
어휴 중국 ㅉ
캡틴홍 21-02-16 18:31
   
착짱죽짱~
Tarot 21-02-16 20:25
   
어차피 중국 찢어 놓을때 동북지역은 한국 소유니까요. 그게 무섭겠지요. ㅋ 도둑이 제발저리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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