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눈길을 끄는 건 그의 명품 가방이다. 국내에서 1600만원대 팔리는 에르메스 버킨백으로 수량이 한정돼 있어 쉽게 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방은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가 들고 나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리셀가 시장에선 여전히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어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된다.
미국에선 그냥 일반인이지만, 한국에선 이해할 수 없는 관심을 받던 에이미.
추방 이후 관심이 그리웠고 다시 돌아가면 예전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염려했을 에이미.
귀국후 공항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많은 기레기들에 얼마나 기뻐했을까.
자신의 의상과 가방 악세사리 하나하나가 기사화되고 실검에 오르고 이슈를 옮겨나르는 한심한 것들에 얼마나 기쁠까.
님은 니쥬 닉네임 달고 뭐 있는 척 좀 하지 마세요
님 항상 보면 본인이 무슨 뭐라도 된 냥, 내리깔아 보는데
여기서 님이 내리 깔아 볼 사람 없습니다
님 본인이나 처신 잘 하세요
그렇게 사람들에게 욕 먹기도 하고 조언도 받았으면
사람이 좀 바뀔 법 한도 한데, 님은 여전합니다
나 같으면 벌써 닉네임 바꾸고 프사 내리고 퍼스나콘 내렸습니다
님이 니쥬 글을 안 써도 님이 보이는 그 자체가 니쥬 애들 욕 먹이고 반감 사게 하는 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정보도 나누고 교류도 하고 함께 하는 그런 재미 아닌가요?
님은 커뮤 활동을 제대로 즐기고 계신가요?
물론 때론 마찰도 있겠죠. 저랑 님도 몇 번 과격한 언행이 오고 갔으니
하지만 내가 조금만 양보한다면 충분히 타인들과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럴 마음은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