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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06 04:23
[잡담] 이달소는 극강의 아이돌이네요.
 글쓴이 : 쌈바클럽
조회 : 2,443  

아직도 사실 이해는 잘 안가는데 제작형 가수의 끝? 진화형 모델? 같은 느낌은 드네요.
제가 대강 이해한건 나름의 영화적 세계관 구축, 그 세계관에 따라 멤버 1인 또는 유닛형태로 순차적 데뷔.

지금은 데뷔연차가 좀 쌓였으니 당연히 완전체 상태. 
자세히 살펴본건 아니지만 각 멤버가 순차적으로 솔로 또는 유닛으로 데뷔하기 때문에 보컬,랩,댄스 등
각자가 우수한 기량을 갖췄을걸로 추측이 되네요.

인기가 나름 있는듯 해서 살펴보니 유튜브 조회수 기준으로 관심도가 낮다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딱 거의 알아듣겠는 사람들만 말하자면 팬덤만 찾는 그룹 같은 인상도 좀 있긴 하네요.

NCT 같은 경우도 어떤면으로는 진화형이라고 말 할 수도 있겠는데...거긴 그냥...
말하자면 축구팀 창단 비슷한 개념이 목적인거고...

이달소는 기획자가 각잡고 모든 걸 쏟아부은 영화시리즈 같은거고...그런 느낌 차이가 있네요.
아직도 이해는 잘 안가지만 새로운 모델이고...

대중음악 시장에서 상당히 독특한 발상인거 같아요. 여지껏 저런 시도 자체가 없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계관 구축(저는 잘 모르지만) 칭찬은 러블리즈도 데뷔부터 높은 완성도로 칭찬 받아왔으니 비슷한 계열로 볼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뭘 이해해야 비슷한지 얼마나 다른지 알텐데..암튼 잘 알지 못해도 뒤늦게 감명 받았네요.

행복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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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21-01-06 04:25
   
짧게 말하면 뭔가 대단해 보이긴 한데 이해하긴 어렵단 얘기에요.
냥도리 21-01-06 05:11
   
각자의 강점과 수준차이는 있지만 멤버전원 한명한명이 보컬,댄스,래핑등이
전부 높은 수준이고 거기에서 나오는 현재 11명의 칼군무나 퍼포먼스 완성,표현이
최고 수준이죠.
Kpop 걸그룹중들 중에서 탑중에 탑 그리고 레전드중의 레전드만 달성한 빌보드200에
6번째인가로 등극했으니 대단하죠.
해외에 비해 한국에서 인지도도 인기도 없다가 최근에서야 조금이나마 관심 받고 있습니다.
일,한의 표절및 견제, 그리고 한국기획사들의 투자와 개발에 최근 베트남까지 유튜브의
 높은 조회수와 여론전으로 기어오르는데 걸그룹중에선
이달의소녀,여자아이들,있지가 압도적인 실력과 포스로 계속해서 성장해서
발라버릴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쌈바클럽 21-01-06 05:32
   
설명 감사해요.

일,한의 표절 및 견제는 무슨 뜻인가요? 한국,일본 말씀하신거 맞나요?ㄷㄷ
솔라감성 21-01-06 06:42
   
소속사도 멤버들도 참 대단한 듯.
정식데뷔전에 멤버별 솔로 곡을 낸것이 4년 되었는데.
큰 소득없이 4년간 투자하는 BBC와 그걸 견뎌넨 멤버들 모두 대단함.
소속사 대표가 걸그룹 덕후인 듯.

독특한 루나버스라는 컨셉 만들어서 계속 진행시키는거 매우 훌륭함.
그게 이제 빛을 본거같음.

Kpop이 앞으로도 계속 흥하려면 이런 엔터기업이 많이 나와야 함.
수호랑 21-01-06 07:37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데뷔하는 거랑 비슷한 전략이었죠

데뷔 이전에 이미 충분한 개인 팬덤을 형성하고 데뷔후 그 시너지를 폭발시키겠다는 프로모션이었는데

문제는 이런 프로모션을 하기위해서는 기획력도 중요하지만 그 기획력을 뒷받침해줄 미디어의 도움도 반드시 따라야 하는데

오디션 프로그램과 이달소가 달랐던 점이 바로 이 점

미디어의 도움없이 음악과 캐릭터로만 승부하려다보니 내용물에 비해 흥보가 부족했고

그렇다고 기획사 팬덤이 따로 존재할만큼 기획사가 대형 기획사도 아니었기 때문에

공을 들인 시간과 노력 결과물에 비해 정작 흥보는 제대로 안된 케이스죠

오히려 데뷔 하기도 전에 너무 많은 비용을 투자해서 과연 비용 회수가 가능할지 의문이고 그 말은 이달소 멤버들이 정산 받으려면 그만큼 더 대박을 쳐야 한다는 이야기
     
moru 21-01-07 21:27
   
지나가는 이달소 팬으로써 미디어홍보없던게 얼마나 뼈아팠는지 정말 공감합니다
nct나 엑소가 어려운개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소비자가 익숙해지고 팬층이 생길수있던건 거대 기획사의 힘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에스파도 난해한 컨셉?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컨셉임에도 할 수있는건 sm의 힘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면을 생각해봤을때 이달의 소녀컨셉이 sm에서 추진되었다면 매달 12명의 멤버가 공개되고 솔로곡이 공개되고 뮤비와 티져가 TV시리즈처럼 연결되는 루나버스라는 세계관이 nct처럼 혁신의 하나로 kpop역사에 이정표를 찍었을 걸로 생각되요.

저도 첫 완전체 데뷔곡때 입덕을 한만큼 이달소 존재자체를 알기 어려웠는데 일련의 데뷔과정과 세계관이 너무 아깝게 흘러가버린거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간은 충분히 있고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컨텐츠를 쌓아두는것처럼 여러 컨텐츠를 많이 쌓아놨기때문에 오히려 입덕해서 즐길거리가 많다는게 장점이자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에에 21-01-06 07:45
   
요즘은 인기의 지표도 다양하고 실질 소비계층 비율도 중요해서 단순 총량만 중요하게 보지 않쥬 ㅇㅅㅇ
콱그냥 21-01-06 09:40
   
루나버스 세계관 만든 분이 bbc를 떠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수만님이 총괄에 도움을 주는걸로 알고 있구요.
얼마전에 티져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엔 국내에서도 대박나길 기대해 봅니다.ㅎㅎ
하슬도 이번엔 복귀했으면 좋겠는데...ㅠㅠ
환승역 21-01-06 17:11
   
순차 데뷔 후 완전체 데뷔가 일장일단이 있는게 프리데뷔 기간동안 팬덤을 만들 수 있지만 비용 소모가 심하고 너무 늘어지는 감이 없잖아 있었죠. 심지어 중간에 틀어져서 yyxy 멤버들은 소속사에 들어오자마자 데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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