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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6 21:36
[중국] 웹툰 무단도용 영화, 중국서 대흥행
 글쓴이 : 커밍쑨
조회 : 3,069  

국내 웹툰 '목욕의 신(하일권 작가)'을 무단도용한 중국 영화 '목욕의 왕(沐浴之王)'이 현지 관객 3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욕의 왕은 기획 당시 한·중 합작영화로 제작할 계획이었지만 중국 투자배급사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가 내려진 후 자체 개봉이 진행돼 논란에 휩싸인 작품이다.

중국 휩쓴 '목욕의 왕'

목욕의 왕은 지난 11일 중국에서 개봉한 후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넘나들며 장기 흥행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4일 중국 박스오피스 사이트 CBO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목욕의 왕은 991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누적 관객 3억6332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중국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긴급구원(3억129만명)'보다 6000만명 많은 수치다.

목욕의 왕은 개봉 후 일주일간 흥행 1위를 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 20일에는 누적 관객 3억명을 돌파하며'1984 원더우먼' 등 블록버스터 대작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한국에서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처럼 특유의 유머 코드가 입소문을 타면서 극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는 사이 영화를 공동 기획했던 국내 제작사 문와쳐의 잠정적 손실규모도 커질 전망이다. 지난 5년간 중국 투자제작사와 함께 준비했던 결과물을 고스란히 뺏긴 채 성공가도를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문와쳐 "소송으로 시비 가릴 것"

사정은 이렇다. 콘텐츠 제작사 문와쳐는2015년 10월 양미, 루한 주연의 한·중 합작영화 '나는 증인이다'를 중국에서 제작한 후 차기작으로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목욕의 신'을 준비했다. 목욕의 신은 '신의 손'을 가진 남자 '허세'가 최고의 목욕관리사가 되기 위해 '때밀이 배틀'을 벌이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장르 웹툰이다.

문와쳐에 따르면 목욕의 신 원작이 특유의 유머와 탄탄한 연출력을 갖고 있어 많은 중국 투자배급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중국 최대 규모 투자배급사인 '완다'와 작품 제작을 논의했고 이샤오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방향을 검토했다.

현지 제작진과 문와쳐는 2018년 7월부터 중국 현지화 각색 작업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그러나 지난해10월 완다 측이 "사정상 최종 투자계약이 어렵다"는 통보를 내렸고 메가폰을 잡은 이샤오싱 감독도 일방적으로 저작물 등록을 진행한 채 직접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제작진은 목욕의 신으로 준비했던 제목도 목욕의 왕으로 변경했고, 내용도 원작에서 많은 부분을 수정한 만큼 다른 작품이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자체 제작에 나선 것.

문와쳐 측은 지난 11일 공식 입장문을 내며 이번 사태를 강하게 비난했다. 완다와 이샤오싱 감독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고 콘텐츠를 빼앗은 행위이며, 원작을 무단도용했다고 강조했다.

입장문에서 문와쳐 측은 "완완메이샹다오를 좋게 보고 재능있는 감독이라 생각해 목욕의 신 감독으로 결정하며 좋은 영화를 만들자고 의기투합했었다"며 "바로 엊그제 일 같은 이 기억들과 초심들이 엉망이 된 것에 참 마음 아프고 착잡하다. 특히 목욕의 신 원작자인 하일권 작가님과 웹툰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후 문와쳐는 이샤오싱 감독과 완다 등에 대하여 업무상 과실, 저작권 위반 등 문제제기와 소송을 진행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문와쳐 측은 "중국이든 한국이든 문화업계에 종사하는 창작자들은 창작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이샤오싱 감독을 비롯한 관련자들과 법적으로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계 동북공정, 이대로 괜찮나

이번 논란의 장본인으로 떠오른 이샤오싱 감독은 무단도용 및 표절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우리 영화는 목욕의 왕이며 목욕의 신과 제목만 비슷할 뿐 다르다"며 "두 작품의 내용, 스토리, 캐릭터 설정에 유사점이 전혀 없다. 목욕탕 문화는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중국은 촬영할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샤오싱 감독 측은 문와쳐가 소송을 제기할 경우 맞소송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팽팽하게 맞선 상태다.


진짜 눈 뜨고 코 베어간 꼴이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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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쑨 20-12-26 21:37
   
라이라이라 20-12-26 21:50
   
믿을 놈들을 믿어라
대팔이 20-12-26 22:20
   
중국넘들이랑 같이한게 문제...
Cacia 20-12-26 22:31
   
중국 돈에 혹해서 같이 일하다가 또 당했구만..
블랙커피 20-12-26 23:08
   
중국을 믿어? 자승자박
Melting 20-12-26 23:34
   
소송같은 소리하네 되겠냐
공장장 20-12-26 23:42
   
짱개랑 같이 일을 한게 잘못이다.
호에에 20-12-27 06:08
   
이제 중국제도 안 사지만 요즘은 메이드 인 차이나까지 거르려고 하는데 쉽진 않네유. 메이드 인 코리아 쇼핑몰을 만들어야하나 ㅇㅅㅇㅋ
수호랑 20-12-27 12:43
   
중국의 표절문화 진화

1세대 표절 - 그냥 무조건 대 놓고 뺏김 ( 90~00년대)

2세대 표절 - 내용이나 제목을 살짝 바꿔서 베끼기 시작 (00년대~10년대 초반)

3세대 표절- 포멧 수입 형태로 노하우를 전수 받기 시작 하지만 정식 수입은 극소수일 뿐이고 열에 아홉은 여전히 표절
심지어 정식 포멧 수입한 회사보다 표절로 포멧 배낀 회사 시청률들이 더 잘 나옴 (10년대~한한령 이전)

4세대 표절-  합작 미끼로 소스 제공 받은 후  곧 바로 자기들 콘텐츠로 둔갑 시켜 중국에 사업자 등록함 
(한한령 ~ 현재)

진짜 중국 표절의 진화의 끝은 어디일까요
카날레스 20-12-27 13:13
   
학습 능력 제로.
환승역 20-12-27 20:47
   
이래서 짱깨랑 뭘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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