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말씀도 공감은 하지만, 1년에 한번 하는 연말 무대 정도는 콜라보, 스패셜 무대가 좀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자기 그룹끼리 무대하면 평상시 하는 음악방송과 별 차이가 없으니까요;
최근 몇년 동안은 연말 무대에 콜라보같은게 별로 없어서 솔직히 재미없었는데, 어제 가요대축제는 못보던 조합들의 무대가 나름 볼만했네요 ㅎ
물론 방역 수칙은 잘 지켜나가면서요
방송사들 파워도 예전만 못하는 데 언제까지 따로 연말 무대를 연출하는지 모르겠음. 돈도 안 되는 연말 무대를 위해서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를 반강제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악습은 좀 끝났으면 좋겠네요. 또 웃긴 건 자존심 때문에 같은 옷과 연출은 용납하지 않아서 소속사들과 아이돌들만 이중 삼중으로 힘들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