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i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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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mama 시상식에 일본그룹 제이오원이 나왔습니다.
그때도 누군가가 언급하던데 일본프듀 당시에 한국인연습생들이
자진하차라는 명목으로 줄줄이 나가버렸죠.
그건 넷우익들의 공격 때문이 아닙니다.
일본 케이팝팬들이 두들긴 결과죠.

시작이 아마 일본 유명 케이팝유튜버가 한국인들은 군문제가 
있다 어쩌고저쩌고 주절주절 개소리 합리화질로 정당화
시켜주자 그거 본 일본케이팝팬들이 신나서 두들겼죠.

며칠 전 그 유튜버가 nct 유타가 한국인들한테 차별받고있다고
영상하나 올리니까 달리는 일본인 댓글들 가관이더군요.
 
물론 저도 그 유튜버가 혐한성향의 어그로꾼인거 잘 압니다.
그런 정신병자들 일본 아니라 한국이든 어디든 다 있죠.
근데 명심해야할건 그런 X신 어그로꾼 구독자가 16만명이
넘는다는겁니다.

제가 절망한건 저런 유튜버 같은 몇몇 쓰레기들
때문이 아니라 거기에 동조하고 지지를 보내는 일본인들이
너무나 많고 한국대중문화를 즐긴다는 일본애들
 수준이 저정도라면 보통의 일본인들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두려움이 생기더군요.


케이뷰티를 사랑하고 케이팝을 사랑하고 한국인스타를
사랑한다고 부르짖지만 결국은 저런 ㅂㅅ들한테 정치든 뭐든 늘 선동,농락당하는게 일본인들이죠. 
 
일본케이팝팬이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건
어린애들이 떡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찰쌀떡 팥앙꼬만 쪽쪽 빨아먹고는 껍데기는 버려버리는 식의
미성숙한 유아적 애정일뿐입니다.

그들이 한국이란 국가와 한민족의 국민성를 평가하는 잣대는
넷우익과 결코  다르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