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라디오는 어쩔수 없는듯...

라디오의 저런 행태만 아니었어도 싸이가 7주 1위 했을텐데 말이죠 ㅠ.ㅠ

싸이가 라디오 순위 10위인가, 11위까지 올라갔을거예요.

제가 예전에 정리해놓은 자료가 마침 있네요

[https://i.imgur.com/nSpGrAo.jpg]

음원판매가 엄청났군요 생각보다 라디오차트 성적도 좋았구요. 마룬5만 안만났어도 1위도 한번쯤은 했을것 같아 쫌 아깝다...

강남스타일이 6주째 2위였을 때 빌보드 기사.

https://web.archive.org/web/20130219085922/https://www.billboard.com/articles/news/474391/maroon-5-psy-spend-a-sixth-week-in-hot-100s-top-spots

음원 판매량
강남스타일 - 25만 5000건
원 모어 나이트  - 14만 2000건

라디오 청취자수
강남스타일 - 6000만
원 모어 나이트 - 1억 3800만

기존 미국 라디오 방송국과 청취자의 태도에다가
외국어인 한국어에다가 잔잔한 곡이라 더 그런듯
신나는 댄스곡이면 리듬을 느끼면 그만이니
좀 더 틀어주지 않을까..

영어 노래 아니면 라디오는 뭐 어쩔수 없음 그렇다고 미국 저 넓은곳을 라디오 뺑뺑이 돌수도 없는 노릇이고

미국 연예 미디어 Headline Planet 설립자가 쓴 트윗
https://twitter.com/cantorpedia/status/1330191975061065739

When big-name albums come out, you'll usually see a few pop radio stations play most (if not all) tracks on opening day.

BE is the epitome of a big-name album, yet only a few stations even played the title track.


"빅네임 가수 앨범이 나오면 발매 첫날에 몇몇 방송국들이 앨범에 실린 대부분의 곡들을 틀어주는 걸 일반적으로 보게 됩니다. 방탄 BE 앨범은 빅네임 앨범의 완벽한 본보기임에도 고작 몇 개의 방송국이 타이틀 곡을 틀어줬을 뿐이네요."

안타깝지만 뭐..어쩔수 없는 상황이네요.
미국 매체에서 계속 때려준다면 늘어날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도 미국아미들이.................노래 좀 틀어달라고.

시골 라디오 dj 에게 꽃을 매일 한송이씩........보냈던 시절에 비하면 양반이죠..

ㅜㅜ 고생 많이한 우리 외랑둥이들